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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재호 칼럼] 인간에게 있는 하나님의 형상(창세기 1:26-27)

기독일보 news@christianitydaily.com

입력 Sep 01, 2017 09:56 AM PD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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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재호 목사
송재호 목사(할렐루야한인교회)

우리는 지난 시간“인간은 어떠한 존재인가”라는 질문가지고 많은 고민과 답을 함께 나눠 보았다. 물론 이와같은 질문으로 우리는 인간에 대하여 많은 부분들을 깨닫게 되었던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더 깊은 이해를 위해서 물어야 할 또 하나의 질문이 있다. 그것은 바로 “하나님께서 인간을 창조하실 때 하나님이 인간을 어떤 모습으로 만드셨는가” 하는 질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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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약 성경에는 인간의 정의를 찾기에 필요한 많은 구절들이 등장하고 있다. 그중에 가장 대표적이고 중요한 성경 구절은 하나님의 형상에 관하여 말하고 있는 창세기 1:26-27절의 말씀일 것이다. “하나님이 이르시되 우리의 형상을 따라 우리의 모양대로 우리가 사람을 만들고 그들로 바다의 물고기와 하늘의 새와 가축과 온 땅과 땅에 기는 모든 것을 다스리게 하자 하시고 하나님이 자기 형상 곧 하나님의 형상대로 사람을 창조하시되 남자와 여자를 창조하시고”<창1:26-27>

창세기 1장 26절에서는 히브리어 (לֶצם,, 첼렘) 과 (דמות, 데므트)가 사용되는데 이 단어는 각기 “형상”과 “모양”으로 번역된다. 이 두 단어는 27절에서도 계속해서 두 번 반복되고 있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즉 이 말씀에 의미는 하나님이 인간을 창조하실 때 인간의 형상과 모양대로 지으실 것을 의도하셨고 선언하셨다는 사실을 말하고 있는 것이다. 그렇다면 구체적으로 하나님의 형상으로 창조 되었다는 의미는 어떤 의미일까?

인간의 형상과 모양의 개념에는 각각의 견해와 해석에 따라서 실재적 형상관(Substantive View) 관계적 견해(Relational Views), 기능적 견해(Functional View) 세 가지 다른 정의로 설명된다. 첫째 실제적 형상관이란 인간의 형상은 인간의 본성 그 자체 안에 있는 육체적, 심리적, 영적인 특징들로 구성된다는 견해이다. 이에 대하여 일반적인 견해는 하나님의 형상을 인간 본성 안에 있는 심리적인 혹은 영적인 자질로 보는 것이다. 여기서 형상을 가르치는 가장 유력한 후보자는 이성이었다. 둘째 관계적 견해는 하나님과 인간사이의 혹은 두 인간 혹은 더 많은 인간 간에 관계의 경험안이 있는 어떤 것으로 간주한다. 현대의 많은 신학자들은 하나님의 형상을 인간의 본성안에 내재해 있는 어떤 것으로 인식하지 않고 관계의 경험으로 생각한다. 즉 인간은 어떤 특별한 관계 안에 있을 때 그 형상을 드러내거나 혹은 그 형상안에 있는 것으로 간주 된다는 것이다. 무엇보다 브르너와 칼바르트 같은 신학자들은 성경안에서 하나님이 인간을 만날 때 다시 말하면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으로부터 하아님의 형상이 무엇인지 알 수 있는 동시에 하나님의 말씀이 실제적으로 인간을 하나님의 형상이라고 말한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기능적 견해는 하나님의 형상이란 인간이 행하는 어떤 것으로 구성된다는 사상이다. 이것은 인간이 행하는 기능으로서, 피조물에 대한 지배를 실천에 옮기는 것으로 언급된다.

그렇다면 “하나님의 형상”에 대한 결론은 무엇인가? 하나님의 형상은 인류안에 보편적으로 존재하는 것이다. 무엇보다 하나님께서는 인간을 창조하실 때 뚜렷한 목적을 가지고 계셨으며 인간은 이 관계안에서 행동하고 이 기능을 수행할 때 가장 완전한 인간이 되는 것이다. 형상은 인간이 소유하고 있거나 행하는 어떤 것을 가리키는 것이 아니고 인간이기 때문에 하나님의 형상 안에 있는 것이다. 우리는 하나님께 속해 있으며 하나님의 속성들이 우리에게도 있다는 것을 말한다는 것을 주목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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