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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처드 도킨스 “왜 기독교 비판은 되고 이슬람 비판은 안 되나?”

기독일보 la@christianitydaily.com

입력 Jul 25, 2017 01:38 PM PD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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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람 비판 발언으로 강연 취소 논란

 

▲리차드 도킨스 박사. ⓒ 페이스북
(Photo : ) ▲리차드 도킨스 박사. ⓒ 페이스북

 

 

'만들어진 신' '이기적 유전자' 등으로 잘 알려진 진화생물학자 리처드 도킨스가 캘리포니아 주립대학 버클리 라디오 방송국 KPFA 행사에서 하기로 했던 강연이 취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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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인디펜던트의 보도에 따르면 도킨스는 내달 8일  열릴 이 행사에서 신간 '영혼 속의 과학(Science in the Soul)'에 대해 발표 할 예정이었으나 트위터에 올린 이슬람에 대한 그의 견해로 인해 방송국은 행사를 취소했다. 

방송국은 이메일을 통해 "우리는 과학에 대한 그의 훌륭한 새로운 책을 기반으로 강연회를 예정했으나 그가 트위터를 통해 밝힌 이슬람에 대한 의견으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불쾌감을 느끼고 상처를 입었다는 것을 몰랐다"고 해명했다. 

방송사는 "우리는 언론의 자유를 강력하게 지지하지만 학대하는 발언을 지지하지 않는다. 도킨스의 견해에 대해 더 많은 지식을 일찍 알지 못해 사과한다"고 밝혔다. 

도킨스는 이같은 움직임에 "놀랐다"고 대응했다. 그는 공개 서한을 통해 "내가 이슬람에 대한 학대적인 발언을 했다는 생각은 터무니 없다. 나는 이슬람교의 폭력을 비난했다. 이슬람교도, 특히 무슬림 여성이 주요 희생자다. 나는 억압적인 잔인한 행위를 비난한 것에 대해 사과하지 않으며 계속 그렇게 할 것"이라고 밝혔다. 

도킨스는 "나는 기독교에 대한 비평가로서 자주 알려져 있다. 그런데 왜 이슬람에 대한 비판은 허용하지 않는가? 왜 기독교는 되고 이슬람은 안 되는 것인가?"라고 덧붙였다. 

이처럼 최근 '이슬람주의'에 대해 비판한 그의 트위터 발언이 논란이 되고 있다. 그는 런던 게이 프라이드 행진이 '알라는 게이'라는 배너는 금지했지만 '예수는 게이'라는 배너는 금지하지 않았다면서 이에 대해 "KFPA 급 위선"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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