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안에교회가 창립 3주년을 맞이해 감사예배를 밸리채플에서 드렸다.
(Photo : 기독일보) 주안에교회가 창립 3주년을 맞이해 감사예배를 밸리채플에서 드렸다.

주안에교회가 창립 3주년을 맞이해 감사예배를 드렸다. 이 교회는 2013년 다우니에서 창립돼 현재는 밸리, 풀러튼, LA 한인타운 세 곳 캠퍼스에 각각 채플을 두고 있다. 7월 31일 주일 오전 11시 밸리채플을 가득 채운 세 캠퍼스의 성도들은 지난 3년을 감사하고 기뻐하는 축제의 예배를 드렸다.

최혁 담임목사는 "걸음마다 주님의 은혜로 인도하여 주신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드린다"고 전하고 "지난 3년 동안 힘들고 어려운 시간도 있었지만 부족한 저를 믿고 함께해 주신 성도들께 다시 한 번 감사드린다"고 했다. 그는 "우리 교회는 예수 그리스도께서 사셨던 발자취를 따라 본이 되는 교회가 되기 위해 기도와 훈련을 멈추지 않을 것이며 거룩하신 하나님을 예배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예배에는 주안에교회 사역자들의 '부흥의 북소리' 연주를 시작으로, 어린이들의 키즈워십, 한어권·영어권 청년 및 중고등부의 바디워십, 하프 연주, 장로중창단의 특별 중창, 이 교회 솔리스트들의 사중창, 찬양사역자 이은수 목사의 특송, 연합세션팀의 연주, 연합성가대의 할렐루야 연주 등 음악회를 방불케 할 정도로 다양한 순서가 준비됐다.

또 최혁 목사는 교회가 3주년을 맞이한 이번 주부터 교회의 본질을 다루는 시리즈 설교 "The Church, 주 안에서 연결된 교회"를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