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가주 교회 음악인들을 위한 특별 세미나가 열린다. 오는 8월 6일(토) 오후 4시 30분부터 9시 30분까지 남가주한인교회음악협회는 한국과 미국의 전문 음악인들을 강사로 초청해 지휘자, 반주자, 찬양대원을 위한 ‘교회 음악 세미나’를 은혜한인교회 비전센터 116호(150 S. Brookhurst Rd. Fullerton, CA 92833)에서 개최한다. 이 행사는 <중앙성가>가 특별 협찬한다.

한국 측 강사로는 박신화 교수, 임한귀 교수가 참여한다. 박 교수는 이화여대 교수이면서 영락교회 지휘자, 안산시립합창단 상임지휘자, 한국합창총연합회 이사장이다. 임 교수는 전남대 겸임교수이면서 소망교회 지휘자, 광주시립합창단 상임지휘자를 맡고 있다.

미국 측 강사로는 리사 에드워즈 씨와 김경민 씨가 참여한다. 에드워즈 씨는 산마리노커뮤니티교회의 오르간 연주자이자 LA 마스터 코랄의 피아노 연주자로 캘스테이트대학 롱비치의 교수를 역임한 바 있다. 김 씨는 이화여대와 버클리음대를 졸업한 재즈 피아노 연주자로, 음반 “Today, a Gift of Tomorrow”를 발매하는 등 꾸준히 활동하고 있다.

1번째 세션에서는 박신화 교수가 리딩을 이끌고 2번째 세션의 ‘찬양대 세미나’는 박신화 교수, ‘반주자 세미나’는 리사 에드워즈 씨, ‘찬양대원 세미나’는 임한귀 교수가 각각 진행한다. 3번째 세션의 ‘오케스트라 세미나’는 임한귀 교수, ‘찬양팀과 CCM 반주 세미나’는 김경민 씨, ‘찬양대원을 위한 발성법’은 박신화 교수가 맡는다.

지휘자와 반주자는 참가비가 75달러이며 중앙성가 33집이 제공된다. 일반인은 30달러다. 협회 회원일 경우 30% 할인 혜택이 있다. 당일 등록도 가능하지만 주최 측은 협회 홈페이지(www.kcmasc.org)에서 사전 등록 할 것을 부탁했다.

문의) 310-381-9836, 714-345-48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