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인구의 10억 이상이 숭배하고 있는 이슬람. 가장 빠른 속도로 확산되고 있는 이슬람은 기독교인까지 포교의 대상으로 위협하고 있어, 이에 대한 대처가 시급하다. 많은 선교사들이 중동지역과 구 소련, 동남아시아 등 이슬람 권역에서 선교를 펼치고 있지만, 죽음을 무릅쓰고 개종을 해야 하는 그들을 대상으로 한 선교가 단시일 내 효과를 보기는 힘들다. 이슬람은 반 서구주의와 민족주의를 부추겨 기독교에 대한 접근을 막고 있을 뿐더러 아프리카의 가난한 나라에 돈으로 시설을 지어 포교하고 있는 등 치밀한 전략을 짜고 있다. 특히 많은 자녀들을 출산함(평균 6명)으로 출산율이 저조한 기독교인들과 대비를 이룬다. 우리는 기독교를 가장 강하게 위협하는 세력은 이슬람이라는 사실을 항상 기억하고 있어야 할 것이다.

최근 뉴욕·캐나다·한국의 25개 교회 109명의 교인들이 연합해 카자흐스탄에서 연합단기선교를 펼쳐 눈길을 끌었다. 이는 11년째 카자흐스탄에서 무슬림을 대상으로 단기선교를 펼치고 있는 뉴욕충신교회(담임 김혜택 목사)와 함께 간 이들로, 16개 팀으로 구성된 선교팀은 카자흐스탄 전 지역에서 단기선교를 펼쳤다.

*11년째 카자흐스탄에서 집중 선교

뉴욕에 오기 이전 캐나다에서 사역한 시기인 11년 전 김혜택 목사는 모슬렘 선교에 대한 하나님의 선교명령을 접하게 됐다. 이에 기도하던 중 중앙아시아에 가게된 것. 당시는 카자흐스탄뿐 아니라 키즈키스탄·우즈베키스탄에도 들어갈 수 있었다. 그러나 이후 두 나라는 선교의 문이 닫혀 카자흐스탄에만 집중하게 됐다. 김 목사는 카자흐스탄을 통해 직접 들어가 선교하기 힘든 인근의 모슬렘 나라의 구원까지 이끌겠다는 계획이다.

현재 카자흐스탄에는 선교사와 교회가 없는 지역을 중심으로 80개의 교회가 개척돼 있으며, 이 교회들이 완전 자립할 때까지 영적으로 양육하고 물질적으로 후원하게 된다. 교회들이 자립하면 선교팀들이 가지 않아도, 그들 스스로 인근 마을을 개척하게 되며, 또 다른 나라까지 가게 된다. 김혜택 목사는 100개 자립 교회를 목표로 삼았으며, 현재 자립한 교회는 4-5개 교회다.

*모슬렘 선교·평신도 선교·교회개척 선교

대다수의 교회가 선교사를 파송한 뒤 재정을 후원하는 식으로 선교를 진행한다. 그러나 김혜택 목사는 전교인이 100% 참여하는 선교를 주장한다. 선교후원만 하는 게 아니라 평신도들이 주축이 돼 직접 선교지에서 복음도 전하고 양육도 하는 것이다. 직접가지 못하는 이들은 남아서 물질과 기도로 후원하게 된다. 50주 동안 단기선교를 준비하며 재정을 준비하며 2주간은 선교지에서 열심히 활동하게 된다.

뉴욕충신교회 김은열 전도사는 "이곳에 있으면서도 평생 선교사로 헌신할 수 있다. 예배당 구입이라는 돈을 버는 확실한 목표가 있으며, 학생들은 선교비전을 가지며 자연스럽게 선교사가 배출하게 된다"며 "선교하는 교회는 갈등도 사라진다. 하나님 나라를 봐야 하는데, 뉴욕에 있는 이들 중에 이곳을 떠나지 못한 이들이 많다. 그런데 선교지에 갔다 와 비전이 생겨 공부하는 2세들도 있다. 또 선교지에서 함께 부대끼며 1세와 2세의 간격이 없어진다"고 설명한다.

이들은 선교를 위해 9월부터 말씀과 기도로 양육 받는다. 이는 3월까지 이어지며, 3월부터는 본격적인 선교훈련에 들어가 7-8월에는 선교지로 직접 나가는 것이다. 일 년 내내 송정희 사모가 이끄는 중보기도가 끊이지 않는다.

김혜택 목사는 카자흐스탄 선교시 5-6명으로 구성된 팀을 구성해 영어-러시아 통역자와 한국어-러시아어 통역자와 함께 동행해 선교를 펼치는 시스템을 짰다. 너무 많은 이들이 한 팀이 되면 그들의 행보가 쉽게 드러나고 움직이는 게 힘들기 때문에 한 팀은 몇 명으로 정해 놨다. 장로나 목회자라고 순장이 되는 것은 아니라, 단기선교의 경험이 많은 이들이 팀을 이끄는 순장이 된다. 이들 순장은 실제 지역에서의 선교에서 모든 일을 결정하기에 전략적인 사고가 필요하다.

교회가 세워져 있는 지역인 경우는 현지인 사역자를 도와 교회에 필요한 사역을 진행하며, 교회가 없는 지역은 그 지역을 개척할 현지인 사역자도 함께 간다. 교회개척선교는 가서 어떤 사역을 하는지 보고 오는 게 아니라, 현지인 교회와 협력해 선교사가 없는 교회에 가 교회를 직접 개척하는 것을 말한다. 카자흐스탄에 많은 선교사들이 있지만, 종교법으로 인해 큰 도시를 중심으로밖에 선교를 할 수가 없다. 김은열 전도사는 "단기선교자들은 추방당하면 나가면 된다. 그래서 단기선교를 하는 것이다"며 "단 우리는 선교사와 교회가 없는 지역으로만 간다"고 밝혔다.

*가라간다 교회와의 인연

김혜택 목사는 카자흐스탄에서 선교를 진행한 지 3년 만에 가라간다 교회와 연결이 돼 서로 협조하며 전략적인 선교를 진행하고 있다. 김 목사가 칠릭이라는 곳에서 사람들을 전도했지만, 현지 사역자가 없어서 찾고 있던 중 가라간다 교회와 만나게 된 것이다. 가라간다 교회는 현지 사역자를 파송했지만, 재정을 지원해 줄 이들을 찾고 있던 터에 두 목회자가 만나 서로 비전을 공유하게 됐다.

LA 은혜교회에서 개척한 가라간다 교회는 개척한지 15여년된 교회로 5천여 명의 성도가 있는 큰 교회다. 현재 가라간다 교회 담임 목사인 김이골 목사는 고려인 목사로, 유 목사가 직접 제자훈련으로 키워낸 사역자다. 카자흐스탄이 복음을 전하는 나라가 되는 비전을 가진 이 교회는 통역자와 현지 사역자를 배출하고 있다. 가라간다교회는 목회자 훈련프로그램으로 1년간 성경을 가르친 뒤 카자흐스탄에는 현지 신학교가 없기에 모스크바 신학교에서 2년 반의 신학공부를 한 뒤 사역하도록 한다. 또한 고려인 통역과 영어-러시아 통역자를 길러낸다. 이에 교회가 있는 지역을 방문할 시는 5-6명으로 구성된 선교팀과 두 명의 통역관이 들어가 현지 사역자들이 원하는 사역을 펼치며, 교회가 없는 지역은 그 교회에서 사역하게 된 현지 사역자도 함께 움직이게 된다.

김은열 전도사는 "가라간다 교회는 선교중심의 교회로 몽골에 직접 사역자를 파송하기도 했다"며 "현지인 사역자라고 해도 멀리 떨어진 지역에서 사역한다는 것이 쉽지 않을 텐데, 교회를 떠난 이는 없다. 가라간다 교회에서 배출된 사역자들이 정말 신실하고 열정적인 이들이다"라고 칭찬했다.

가라간다는 카자흐스탄에서 3번째로 큰 도시다.

*구체적인 팀 사역은..

한 팀은 장년부터 청년까지 다양한 이들로 구성됐다. 게다가 교회들도 섞이어 팀을 구성한다. 이들은 가라간다에서 통역자와 가까이는 1시간, 멀리는 20시간 이상 기차를 타고 사역지로 간다. 예전에는 노방전도가 가능했지만, 지금은 종교법으로 노방전도는 불가능하다고 한다. 이에 직접 가정방문을 통해 함께 교제하며 복음을 정하는 방식으로 하고 있다. 어린이들을 초청해 여름성경학교도 진행하며, 저녁집회를 할 때도 있다. 또 음식을 준비해 지역 주민들과 함께 식사를 하기도 하고, 연습해간 드라마를 선보이기도 한다.

개척을 해야 하는 지역에서는 먼저 마을에 예수 믿는 가정을 찾는다. 없다면 고려인을 찾아 복음을 전해 그 집을 거점으로 숙식도 해결하며 복음을 전한다. 김은열 전도사는 "진짜 이슬람교인들은 전도하기 힘들다. 그러나 소비에트연방공화국 시 러시아 정교를 접했던 이들은 예수님을 알지만 인격적으로는 만나지 못했기에 우리가 복음을 전하면 쉽게 믿는다. 반면 고려인들은 우리를 만나면 아주 반가워하고 쉽게 마음을 연다"고 덧붙인다.

이들 선교팀은 7일간의 사역을 마치고 지역을 떠나며 꼭 입당예배를 드린다. 이후 함께 갔던 현지인 사역자가 남아 그 지역을 맡게 된다. 선교팀은 가을에 다시 그 지역을 방문해 교회로 사용할 장소를 알아봐 교회를 세우는 일을 하게 된다. 김은열 전도사는 "작년에 가서 교회를 세웠던 지역은 창립예배를 드릴 때 100명이 넘게 왔었다. 그런데 이번에 가보니 남아있는 이들은 10명만 있더라"며 "우리는 여름에 개척한 곳은 최대한 빨리 예배당을 찾아주려고 한다. 예배당이 있으면, 현지 사역자들이 살면서 사역할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예배당에서의 종교 활동은 허용이 된다"고 설명한다.

어떤 지역은 경찰 감시가 심해 복음을 전하는 게 쉽지 않지만, 종교법에도 불구하고 노방전도가 가능한 지역도 있다. 작년에는 안경사역도 진행했다. 선교지의 문이 열리지 않았을 때 의료사역은 효과적으로 사용되기 때문이다. 그러나 김혜택 목사는 의료선교부터 먼저 진행되는 것에 대해 철저히 경계한다. 진리의 말씀에 갈급한 현지 심령들이 행위나 도움 등의 조건으로 말미암아 복음을 받아들이는 것에 걸림돌로 작용할지도 모른다는 우려 때문이다.

김은열 전도사는 "아킴이라고 도시의 시장에게 예의상 선물을 준다. 또 가정방문을 할 시 차를 대접 받기에 조그마한 선물을 주지만, 절대 현금은 주지 않는다. 아무리 불쌍해도 돈을 주면 선교를 망치게 되는 것이다"고 지적하며 "이번에도 각 팀마다 다 안경을 가져갔지만, 어떤 팀은 아예 풀어놓지도 않았다. 내가 갔던 팀도 마지막에 교회 사람들에게만 안경을 해줬다. 목사님은 절대 숫자를 늘리기 위해 의료사역부터 하지 말 것을 강조했다"고 언급했다.

물론 의료선교는 중요하지만, 예수 그리스도를 만나는데 걸림돌이 될 수 있기에 오직 복음만 전하겠다는 것이다. 김 전도사는 "우리가 아무리 물질을 줘도 그들의 영혼을 구원하지 못하면, 쓸모가 없는 것이다. 먼저 천국 백성을 만들자는 것이 우리의 방법이다"고 덧붙인다. 지역 교회들에 대한 후원도 모교회인 가라간다 교회를 통해 진행된다. 통역자들에게 페이도 직접 안한다.

각 지역별로 선교를 마친 각 팀은 가라간다에 모여 모두 간증을 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번에는 많은 이들이 참석해 간증시간만 14시간이 걸렸다.

*연합선교의 장

2000년부터 여러 교회들과 연합해 카자흐스탄 선교를 진행 중이다. 지난해에는 미주 9개 교회에서 70명의 연합 단기선교대가 카자흐스탄을 다녀왔는데, 올해는 대폭 늘어나 25개 교회가 7월 1일부터 14일까지 109명이 선교에 참석했으며, 7월 22일부터 8월 7일까지 한국에서 오는 이들 중심으로 84명이 2차 선교에 참석하게 된다. 몇 년 동안 꾸준히 연합선교를 펼치고 있는 교회도 있다.

김 전도사는 "교회들이 처음에 갈 때는 우리와 같이 가지만, 다음 해에는 독자적으로 갈 수 있다. 하지만, 우리와 항상 같이 가자고 한다"며 "그것이 너무 좋은 것 같다. 교단도 초월해 교회도 섞이고 나이도 섞이어 한 팀을 만들어 가는 것이 너무 아름다운 것 같다. 때론 힘들 수도 있지만, 하나님 보시기에 아름답고 더 효과적인 선교가 되는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후 계획

100개 자립교회를 통한 인근 지역 복음과 중앙아시아의 복음 외에 신학교와 대학, 병원을 세우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 아직 카자흐스탄에 신학교가 없다. 또 지역을 중심으로 복음을 전하다 보니, 상위층 사람들에 대한 전도가 미미하다. 이에 돈이 없어서 공부를 하지 못하는 어린이들을 교육시켜 크리스천 리더로 키우고자 한다. 김 목사는 이들이 정치가가 되고 정부를 이끌어가는 이들이 돼 카자흐스탄이 크리스천 국가가 되는 것을 기대하고 있다. 김은열 전도사는 "현재 카자흐스탄의 크리스천 비율은 2%도 안 된다"며 "10%, 15%로 올려야 한다. 대학을 설립해 다음세대를 크리스천 세대로 만들 것이다. 이들이 중앙아시아를 변화시킬 것이다"고 기대해본다.

이와 함께 뉴욕충신교회 한요한 원로목사가 있는 도미니카공화국에도 카자흐스탄 선교모델이 적용될 것으로 보인다. 충신교회 선교팀은 올해 8월 중순에 도미니카를 방문해 답사한 뒤 내년부터는 교회를 개척할 계획이다. 이처럼 모든 미전도 지역에서 이와 같은 전략으로 선교를 진행할 방침이다.

그는 "교회가 선교하면 세계 복음화를 앞당길 수 있다"며 "단 무슬림 국가에서는 조심스럽게 사역할 필요가 있다. 하루아침에 정부가 교회를 없애겠다고 하면, 몇 천 명이 다니고 있어도 순식간에 사라진다. 우리가 열정을 가지고 더 적극적으로 하고 싶을 때도 있더라도, 현지 교회들의 의견을 존중하는 것이 효과적이고 좋은 선교 방법일 것이다"고 덧붙였다.

*선교에 참석한 이들의 소감

이번에 처음 참석한 김정옥 권사(뉴욕충신교회)는 "우리나라에 왔던 선교사님들의 희생과 피 흘림에 감사하는 시간이 됐다"고 밝힌다. 그는 "카자흐스탄에 가보니 한국의 60년대의 모습 같았다. 우리나라에 왔던 선교사님들은 훨씬 더 열악한 상황에서 전혀 들어보지도 못한 조선이라는 곳에 와 목숨을 걸고 복음을 전했다. 이번 선교를 진행하며 선교사님들께 정말 감사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희준 권사(뉴욕충신교회)는 "한 사람의 영혼을 사랑하는 하나님의 심령을 느낄 수 있었다. 또한 나를 사랑하시고 하나님의 도구로 사용하심에 너무 감사한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5년간 카자흐스탄 선교에 동참하고 있는 조정은 자매(몬트리올 한인장로교회)는 "첫 번째 갔을 때는 하나님의 살아계심을 느꼈으며, 두 번째는 사명이었다. 3번째는 나를 살리기 위함이라는 것을 알았다. 내 영혼이 살아야 다른 이에게도 복음을 전하는 것이 아니겠는가? 이번에는 하나님의 기대를 보게 됐다"며 "하나님의 사랑에 대해 많이 배웠다"고 전한다.

"가기 전까지도 제 삶에 연연해하며 하나님 한분께 집중하지 못한 저였는데도 불구하고 선교지에서는 하나님께 집중하도록 만드시고 회개케하시며 또 만나주시고 말씀해주신것이 너무나 감사했다"는 또한 큐가든 성신교회 장영제 청년회장은 "제가 간 지역 로스토프카에서 만난 영혼들마다 복음을 받아들이고 주님을 영접하기를 원할만큼 사람들 마음이 열려있음을 다시 한 번 느꼈다"고 말했다.

그는 "그러나 이슬람교가 많이 보급이 되어있어서 선교사역의 방해요인이 돼 안타까웠다"며 "압력이나 박해도 있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정말 해마다 그 땅에 들어가서 교회를 개척하고 예배당을 구입해서 교회를 든든히 세움으로 많은 우상들 속에서 예수님의 이름을 알리고 높이는 것이 아마 카자흐스탄 선교가 아닐까싶다. 또 김혜택 목사님이 카자흐스탄은 중앙 아시아 중의 중앙이기에 그 곳을 복음화시키지않으면 이슬람교가 자꾸 밀려들어오게 되며, 카자흐스탄을 어서 복음화 시켜서 천국복음을 카자흐스탄과 터키 그리고 예루살렘까지 들어가게 해야 한다고 말씀해주셨는데, 그렇게 주님의 재림을 준비해야할때인것 같다"고 언급했다.

*카자흐스탄은..

카자흐스탄은 아주 서구화된 나라이며, 1천6백만 명의 인구를 지니고 있다. 이들 중 약9백만 명은 전통적인 정령을 숭배하는 이슬람(Folk Islam) 을 따르고 있으며, 1990년까지는 카작인들 가운데 그리스도인을 거의 만날 수 없었다. 그러나 오늘날 대략 1만 명의 카자흐스탄 그리스도인들이 있다. 하나님의 교회가 계속해서 성장하고 있다는 증거다

*카자흐스탄 선교에 참가한 교회

미국지역: 워싱톤 베다니교회, 뉴욕 로체스터 온누리교회, 버팔로연합장로교회, 루이빌 새안장로교회, 뉴욕 충신장로교회, 어린양교회, 임마누엘선교교회, 주양장로교회, 써니사이드교회, 좋은샘교회, 뉴욕신광교회, 큐가든성신교회, LA 다솜교회
캐나다 지역: 마니토바 한인장로교회, 몬트리올교회, 토론토 큰빛장로교회, 해밀톤한인장로교회, 밴쿠버주님의 제자교회, 위니팩새순교회
한국지역 교회: 광성교회, 온누리교회, 평택루터교회, 인수교회, 과천증신교회, 부천교회

*2007년 선교 지역

양육지역:1.아바이 2.레니스키 3.사마르카 4.아르샬리 5.기에브카 6.알발사 7.볼사카노 8.베례진야키 9.로스토브카 10.우르쟈르 11.마칸치 12.이리멘따우 13.우진카 14.노보이심카 15.마킨스키 16.제즈드이 17.드보브카 18.악타스 19.토파르 20.아야고즈 (이상 20개 교회)

개척지역:1.베례진야키 2.노보돌립카 3.스미르노보 4.이제프스키 5.아울리콜 6.즈라토팔리 7.사야크(이상 7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