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틀랜타한인회(회장 오영록)가 7일(토) 오후 12시 30분, 이국자 전 패밀리센터 소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강갑수 신임 소장과 패밀리센터 임원들과의 상견례를 둘루스 서라벌식당에서 가졌다.

이국자 전 소장은 “지난 2년간 봉사할 수 있어서 감사하다”며 “유능한 새 소장을 맞게 돼 패밀리센터가 한 단계 더 나아갈 수 있을거라 생각하며 기대가 크다. 어려운 한인동포들을 돕는 일은 계속돼야 한다”고 말했다.

강갑수 신임 소장은 내과 전문의로 그 동안 선교지를 방문하여 의술을 펼치고, 지난 5년간 패밀리센터 자원봉사자로 의료봉사활동을 펼쳐 왔었다. 

강 신임소장은 “지난 5년 간의 의료봉사 경험을 바탕으로 남은 여생 한인사회에 도움이 되도록 사랑으로 열심히 봉사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패밀리센터는 매월 첫째주 토요일 한인회관에서 무료 건강검진을 실시하고 있다. 특별히, 지난 해 ‘추방유예 신청 및 갱신’과 지난 11월 발표된 ‘오바마 이민 행정명령’에 관한 무료상담도 제공하고 있다.(문의=770-813-89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