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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 나라, 경건과 선교의 정체성에서 시작"

기독일보 앤더슨 김 atldaily@gmail.com

입력 Jun 02, 2014 07:00 AM PD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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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아주한인침례교회협의회 주최 2014 예수잔치 성료

2014 예수잔치

2014 예수잔치 (포토 : 기독일보)

2014 예수잔치

2014 예수잔치 (포토 : 기독일보)

2014 예수잔치

2014 예수잔치 (포토 : 기독일보)

2014 예수잔치

2014 예수잔치 (포토 : 기독일보)

말씀을 전하는 정승룡 목사

말씀을 전하는 정승룡 목사 (포토 : 기독일보)

조지아주한인침례교회협의회(회장 권석균)가 주최하고 미남침례교조지아주총회가 후원한 '2014 예수잔치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지난 5월 30일(금)부터 6월 1일(주일)까지 새생명교회(담임 유영익 목사)에서 열린 이번 집회는 무엇보다 '기도'가 뜨거웠던 집회였다.

집회 시작 두 달 전부터 침례교 관계자들의 기도모임으로 준비된 집회는 매일 저녁 열정적인 찬양과 기도, 말씀이 어우러졌다. 찬양에 이어 가정과 교회, 사회에 복음이 전파되고 변화될 수 있도록 기도한 참석자들은 매일 저녁 선포된 말씀을 붙들고 간절히 기도하며 성령을 체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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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사로 초청된 대전 늘사랑교회 정승룡 목사는 차분하면서도 가슴 깊이 와 닿는 설교로 이번 집회의 주제 '우리 소망, 하나님의 나라'를 참석자들의 마음 깊이 새겼다.

집회 마지막 날인 1일 저녁 '하나님 나라의 확장'을 제목으로 말씀을 전한 정승룡 목사는 "교회와 세속사에 대해 연구한 예일대학교의 한 역사학자는 '역사는 교회 때문에 사회가 건강했던 시대와 교회가 영향력을 끼치지 못하고 힘들었던 시기를 반복하고 있다'고 진단하며 교회가 '경건과 선교'라는 '정체성'을 가지고 있었을 때 사회의 희망이 되었다고 진단했다. 교회는 세상과 구별되어야 함과 동시에 세상으로 나아가야 하는 것이다. 이 정체성을 확고히 할 때 하나님 통치가 우리 안에 하나님의 나라가 세상에 확장되어 갈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정승룡 목사는 "누가는 누가복음과 사도행전을 통해 '하나님의 나라'라는 단어를 계속해서 강조하고 있다.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을 부르시고 하나님 나라를 선포하셨으며 그들에게 하나님 나라를 선포하게 하셨다. 또 십자가를 지고 부활하시어 하나님 나라 일을 말씀하셨다. 사도행전 또한 하나님 나라로 시작해 하나님 나라로 결론을 맺는다. 예수님의 하나님 나라에 대한 메시지는 한 곳의 '폭발적인 성장'이 아니라 '폭발적 확장'에 있었다. 교회의 관심사는 이것이 되야 한다. 흩어지는 것을 두려워 해선 안 된다"고 강조했다.

"누가가 사도행전을 쓴 것은 데오빌로 한 명을 위한 것이었다"고 말한 정승룡 목사는 "하나님 나라의 확장을 위해서는 우리 안에 이 마음이 있어야 한다. 한 사람을 향한 애타는 마음을 가져야 한다. 예수님께서도 항상 한 영혼에 관심을 두셨다. 돌아보면 내 주변에 하나님께서 품게 하신 한 영혼이 있을 것이다. 그를 위해 기도하고 전도하라. 하나님께서 길을 여시고 인도하신다"고 전했다.

정승룡 목사는 또 "한가지 기억할 것은 이 모든 것은 우리의 힘과 능력으로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는 점이다. 오직 성령께서 함께하실 때 가능하다. 예수님께서는 '가라' 하시기 전에 '성령을 받으라'고 하셨다. 그런데 우리가 임의로 취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주셔야만 받을 수 있는 것이다. 이 '받으라'라는 단어를 살펴보면 복수형이며 현재형으로 성령을 받는 것은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공동체의 문제임을 알 수 있다"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정승룡 목사는 "사도행전을 살펴보면 합심해서 소리를 높여 기도할 때 그리고 주의 종을 통해 안수 받을 때, 하나님의 말씀이 선포될 때, 순종할 때 성령이 임했음을 볼 수 있다. 순종의 경우 왜 성령께서 임하시나. 순종이 필요한 경우 대부분 우리의 수준을 뛰어 넘는 상황이 발생한다. 나의 능력은 5밖에 안 되는데 8의 순종을 요구하신다. 우리가 순종의 발을 내 디딜 때 성령께서 이 부족한 부분을 채우신다. 우리가 고난이라 생각했던 순간들이 알고 보면 축복인 것이다"라며 성령과 함께함으로 하나님 나라의 확장에 동참하는 참석자들이 되길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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