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아민이 결혼했다
배우 주아민 <사진=트위터 캡쳐>

배우 주아민이 결혼했다.

주아민은 22일 오후 서울 청담동에 있는 비욘드뮤지엄에서 3살 연상의 미군 출신 재미교포 회사원과 웨딩마치를 올렸다. 남편은 미국 회사에 근무 중인 엔지니어링 담당자로 알려졌으며, 두 사람은 지난 2010년 6월 교제를 시작해 결혼에 골인하게 됐다.

이날 결혼식은 예배 형식으로 드려졌으며, 결혼식 축가는 가수 알렉스, 박기영이 맡았다. 배우 황우슬혜, 변정수, 윤손하, 가수 알렉스, 선예, 개그맨 박휘순 등 수많은 연예계 스타들이 주아민의 결혼식을 찾아 축하했다. 주아민은 앞서 방송에서 결혼생활의 롤모델로 션-정혜영 부부를 꼽으며 "예쁘게 사랑하며 살고 싶다"고 밝힌 바 있다.

그녀의 결혼 소식을 들은 네티즌들은 "결혼 축하합니다", "행복하게 사세요" 등의 축하의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

주아민은 지난 2009년 Mnet '하늘에서 남자들이 내려와' MC 데뷔한 후 올리브TV '쥬니&아민의 독립생활백서', 패션앤 '사심연구소' 등의 진행을 맡았다. 또 2010년에는 영화 '서서 자는 나무'에 출연하며 연기자로도 활동 영역을 넓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