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구입한 새로운 선교선 로고스 호프는 원래 북유럽 지역에서 여객선으로 사용되던 중고선으로, 현재 리모델링 작업 준비 중이며, 2005년부터 선교사역에 투입될 예정이다. 지금까지 사용되어 온 선교선 두 척(둘로스호와 로고스2호) 가운데 로고스2호는 처분되고 로고스 호프로 대체된다.

로고스 호프 선교선은 그 규모가 기존 선교선들보다 거의 두 배에 가까운 12000톤, 140미터 길이에 승선인원도 500명(선교사 350명, 게스트 150명)이나 되고 넉넉하고 다양한 실내 공간을 사역에 활용할 수 있게 되어 승선하는 선교사역자들은 물론, 선교선을 1-2주씩 방문하여 사역을 둘러보고 동참하게 될 게스트들에게도 대단한 편리와 유익을 제공하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