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최대의 개신교단인 남침례교단의 6개 신학교 중의 하나이며, 북미주에서 9번째 규모인 골든게이트침례신학대학원이 2012년 가을학기에 이중언어과정을 시작했다.

현재 이 학교에서는 목회학석사(M.Div.)와 신학석사(M.T.S.)의 두 과정에 34명의 차세대사역자들이 훈련 중에 있으며, 남침례교단의 복음적이고 선교적이고 성경적인 학풍에 따라, 미국신학교육의 장점이 접목되어 영어와 한국어의 이중언어로 강의와 수업이 진행되고 있다. 이는 이민교회와 선교지의 다문화사역현장에서 효과적으로 사역을 감당할 수 있도록 하는 데에 커리큘럼의 초점이 맞춰져 있는 것. 특히 오는 여름에는 세계적인 신학과 사역의 전문가를 초청해 수준 높은 신학교육이 이루어질 전망이다.

6월 4일(화)부터 7일(금)까지 골든게이트의 남가주캠퍼스에서는 스타인 교수(Dr. Robert H. Stein)가 해석학(Hermeneutics)을 강의하게 된다. 프린스턴에서 수학하고, 미네소타의 베델신학교와 켄터키의 남침례신학대학원에서 오랫동안 교수했던 스타인 교수는 해석학, 공관복음, 비유연구, 역사적 예수 분야에 많은 저술활동으로 한국에 많은 번역물을 통해 잘 알려진 학자이다. 현재 Baker Exegetical Commentary시리즈의 공동편집자로 있다. 그의 이해하기 쉽고 명쾌한 강의는 학생들이 성경을 올바르고 분명하게 해석하는 데 큰 도움을 주는 것으로 많은 인기를 누려왔다.

6월 25일(화)부터 28일(금)까지는 네이버 박사(Dr. Ralph Neighbor)가 셀교회 사역(Cell Church Ministry)라는 과목을 강의한다. 네이버 박사는 “셀 교회의 아버지”라 불리며, 홍콩과 싱가포르에서 셀처치 사역을 크게 부흥시킨 경험이 있다. 그의 소그룹 교재는 세계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고 있으며, 지역교회 중심으로 성도들이 역동적이고 적극적으로 복음전파사역에 헌신할 수 있도록, 성경적인 원리와 실제적인 지침을 전달하는 명강의로 알려져 있다.

이 두 강의는 한국어 통역이 제공되며, 남가주 지역의 관심 있는 목회자와 교회지도자들이 수강신청이나 청강을 할 수 있다. 문의는 피오나 리(Fiona Lee)전도사에게 할 수 있다.

▷문의:(714) 256-1311, ext. 224, ggbtskeb@gmail.com
▷주소: 251 S. Randolph Ave., Brea, CA 928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