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교회의 주소가 불명확하게 주소록에 기재되거나 변경된 주소에 대한 수정이 빨리 이뤄지지 않아 교회를 찾는 성도들이 불편을 겪는 사례가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이민교회들 중에는 홈페이지가 잘 갖춰지지 않은 곳들이 많아 최근 교회를 이전한 경우에는 해당 교회를 찾아 가는 과정에 큰 불편을 겪어야만 한다. 더욱이 비슷한 이름의 교회의 경우 홈페이지나 주소록에 정확한 주소 정보가 나와 있지 않을 경우 성도들이 불필요한 걸음을 반복해야 한다.
이민교회는 한국교회와는 달리 외국교회나 같은 한인교회를 빌려 예배드리는 곳들도 많은데다 교회 이전도 잦은 편이어서 교계기관에서 1년마다 제작되는 주소록으로는 변경된 주소 정보를 모두 담아내기에는 한계가 있다. 이에 교회연합 차원에서 이민교회들의 현재 주소를 알리는 홈페이지 제작 등의 조치가 있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이민교회 실정상 홈페이지 운영 힘든 곳 많아
교회를 정확하게 찾아가기 위해서는 해당 교회의 홈페이지에 명시된 주소를 보는 것이 가장 쉬운 방법이다. 목회자나 성도들이 스마트폰을 대부분 쓰고 있는 현재, 교회 주소가 변경될 때마다 홈페이지에 지금의 주소를 정확히만 기재한다면 주소로 인한 불편함은 대부분 해소될 수 있다.
그러나 현재 이민교회들 중에는 교회홈페이지를 갖추지 못한 곳들이 태반이다. 개척교회라도 홈페이지를 쉽게 제작할 수 있는 한국교회와는 환경이 많이 다르기에 척박한 이민교회 환경에서 제대로 된 홈페이지를 제작하기 위해서는 큰 비용부담을 안아야 하기 때문이다.
교회 이름을 검색하면 대부분 홈페이지가 가장 먼저 뜨는 한국과는 달리 이민교회의 이름을 검색할 경우 자립교회나 대형교회 외에는 대부분 홈페이지가 없어 교회 소개와 관계없는 웹페이지 자료들이 많다. 간혹 검색한 교회의 주소정보가 나올 때도 있으나 벼룩시장과 같은 상업적 용도의 홈페이지에 기재된 것으로 최신의 자료가 아닐 경우 이미 교회 주소가 변경된 경우들이 있다.
비슷한 이름의 경우 다른 교회 찾아 갈 때도
이민교회 주소가 정리되지 않은 영향으로 비슷한 이름의 교회를 찾는 성도들도 불편을 겪는 것으로 알려졌다. 처음 교회를 방문하기 위해 검색을 했다가 다른 교회를 찾아가는 혼동이 발생하는 것이다. 실제로 뉴저지의 예수**교회 등은 교회에 오기로 통화까지 했던 성도가 주소에 혼동이 와서 다른 비슷한 이름의 교회를 찾았던 사례들이 있다.
교회연합차원에서 1년에 한 차례 제작되는 주소록은 대뉴욕지구한인교회협의회(회장 김종훈 목사)가 회원들과 지역교회를 섬기기 위한 사업의 일환으로 매년 추진하고 있다. 뉴욕교협은 주소록을 제작하면서 뉴욕지역 뿐만 아니라 뉴저지와 필라델피아, 보스톤 지역 교회들까지 주소록에 담고 있다. 그러나 뉴욕지역 외에는 변경된 교회정보에 대한 수집이 늦는 경향이 있어 뉴저지 등의 지역은 별도의 주소록 발행의 필요성이 요청돼 왔다.
이에 뉴저지교협은 올해부터 주소록 발행을 추진하기로 했다. 뉴저지 지역에서 교회들이 연합해 주소록을 발행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교회 이전 등으로 혼재돼 있던 기존의 정보들을 정리할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관심을 모은다. 뉴저지교협은 신년초 회원교회들에 배부할 예정이었으나 실무적인 차원에서 준비가 다소 늦어지고 있다.
그러나 교회연합 차원에서 진행되는 주소록 사업도 오프라인에 국한돼 있고 발행할 수 있는 양도 제한돼 있어 목회자들과 교계활동에 관여하는 이들 외에는 성도 개개인에게까지 조달되기는 어렵다. 또한 1년 사이에도 많은 교회들이 이전하거나 통합함에 따라 비록 최신 주소록이라 해도 잘못된 교회정보가 나오는 경우들이 있다.
이에 교회연합 차원에서 온라인상에서 실시간으로 교회의 정보들을 수집할 수 있는 방안이 속히 마련돼야 할 것으로 보인다. 교회 주소 등의 정보들이 망라된 웹을 책임지고 운영하면서 일반 성도들이 정확한 교회 정보를 열람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동시에 이민교회 웹 환경을 업그레이드하기 위해 교협 등 연합기관에서 IT분과 등을 신설해야 할 필요성도 요청되고 있다.
이민교회는 한국교회와는 달리 외국교회나 같은 한인교회를 빌려 예배드리는 곳들도 많은데다 교회 이전도 잦은 편이어서 교계기관에서 1년마다 제작되는 주소록으로는 변경된 주소 정보를 모두 담아내기에는 한계가 있다. 이에 교회연합 차원에서 이민교회들의 현재 주소를 알리는 홈페이지 제작 등의 조치가 있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이민교회 실정상 홈페이지 운영 힘든 곳 많아
교회를 정확하게 찾아가기 위해서는 해당 교회의 홈페이지에 명시된 주소를 보는 것이 가장 쉬운 방법이다. 목회자나 성도들이 스마트폰을 대부분 쓰고 있는 현재, 교회 주소가 변경될 때마다 홈페이지에 지금의 주소를 정확히만 기재한다면 주소로 인한 불편함은 대부분 해소될 수 있다.
그러나 현재 이민교회들 중에는 교회홈페이지를 갖추지 못한 곳들이 태반이다. 개척교회라도 홈페이지를 쉽게 제작할 수 있는 한국교회와는 환경이 많이 다르기에 척박한 이민교회 환경에서 제대로 된 홈페이지를 제작하기 위해서는 큰 비용부담을 안아야 하기 때문이다.
교회 이름을 검색하면 대부분 홈페이지가 가장 먼저 뜨는 한국과는 달리 이민교회의 이름을 검색할 경우 자립교회나 대형교회 외에는 대부분 홈페이지가 없어 교회 소개와 관계없는 웹페이지 자료들이 많다. 간혹 검색한 교회의 주소정보가 나올 때도 있으나 벼룩시장과 같은 상업적 용도의 홈페이지에 기재된 것으로 최신의 자료가 아닐 경우 이미 교회 주소가 변경된 경우들이 있다.
비슷한 이름의 경우 다른 교회 찾아 갈 때도
이민교회 주소가 정리되지 않은 영향으로 비슷한 이름의 교회를 찾는 성도들도 불편을 겪는 것으로 알려졌다. 처음 교회를 방문하기 위해 검색을 했다가 다른 교회를 찾아가는 혼동이 발생하는 것이다. 실제로 뉴저지의 예수**교회 등은 교회에 오기로 통화까지 했던 성도가 주소에 혼동이 와서 다른 비슷한 이름의 교회를 찾았던 사례들이 있다.
교회연합차원에서 1년에 한 차례 제작되는 주소록은 대뉴욕지구한인교회협의회(회장 김종훈 목사)가 회원들과 지역교회를 섬기기 위한 사업의 일환으로 매년 추진하고 있다. 뉴욕교협은 주소록을 제작하면서 뉴욕지역 뿐만 아니라 뉴저지와 필라델피아, 보스톤 지역 교회들까지 주소록에 담고 있다. 그러나 뉴욕지역 외에는 변경된 교회정보에 대한 수집이 늦는 경향이 있어 뉴저지 등의 지역은 별도의 주소록 발행의 필요성이 요청돼 왔다.
이에 뉴저지교협은 올해부터 주소록 발행을 추진하기로 했다. 뉴저지 지역에서 교회들이 연합해 주소록을 발행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교회 이전 등으로 혼재돼 있던 기존의 정보들을 정리할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관심을 모은다. 뉴저지교협은 신년초 회원교회들에 배부할 예정이었으나 실무적인 차원에서 준비가 다소 늦어지고 있다.
그러나 교회연합 차원에서 진행되는 주소록 사업도 오프라인에 국한돼 있고 발행할 수 있는 양도 제한돼 있어 목회자들과 교계활동에 관여하는 이들 외에는 성도 개개인에게까지 조달되기는 어렵다. 또한 1년 사이에도 많은 교회들이 이전하거나 통합함에 따라 비록 최신 주소록이라 해도 잘못된 교회정보가 나오는 경우들이 있다.
이에 교회연합 차원에서 온라인상에서 실시간으로 교회의 정보들을 수집할 수 있는 방안이 속히 마련돼야 할 것으로 보인다. 교회 주소 등의 정보들이 망라된 웹을 책임지고 운영하면서 일반 성도들이 정확한 교회 정보를 열람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동시에 이민교회 웹 환경을 업그레이드하기 위해 교협 등 연합기관에서 IT분과 등을 신설해야 할 필요성도 요청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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