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뉴욕지구한인교회협의회(회장 김종훈 목사) 제39회기 첫 임실행위원회가 10일 뉴욕초대교회(담임 김승희 목사)에서 개최됐다. 이날 참석한 임실행위원들은 39회기 신년사업계획을 승인하는 한편, 예산안 등 주요 안건들을 처리했다. 5개의 안건이 상정됐으나 일사천리로 진행돼 본격 회무가 시작된지 30분만에 임실행위원회를 폐회했다.

이날 임실행위원들은 △2차 2013년 3월11일 은혜교회(담임 이승재 목사) △3차 6월10일 뉴욕순복음연합교회(담임 양승호 목사) △4차 9월9일 뉴욕어린양교회(담임 김수태 목사) 등의 차기 임실행위원회 일정을 통과시켰으며 신년하례식은 2013년 1월14일 오후7시 프라미스교회(담임 김남수 목사) 벧엘관에서 개최하기로 했다. 준비위원장은 대외관계특별위원장인 이희선 목사가 맡으며, 공동준빙위원장은 이사장인 이주익 장로가 맡는다.

또 부활절새벽연합예배는 2013년 3월30일 새벽6시 각 지역별 준비위원장을 구성해 일제히 드리기로 했다. 준비위원장은 목회분과 이성헌 목사다. 청소년농구대회는 2013년 4월13일 개최되며 청소년분과 김현돈 목사가 담당한다. 협동총무 황영송 목사가 협력할 예정이다. 메모리얼데이에 열리는 교협체육대회(준빙위원장 이창남 목사)는 5월27일 개최된다.

할렐루야대회는 성인할렐루야대회는 2013년 6월14일-16일 개최된다. 특히 올해는 청소년 할렐루야대회를 2013년 9월5일-7일까지 개최, 그 규모를 확대할 예정이다. 빙하시대 탐사여행은 2013년 6월24일-27일까지 Yosemite Fresno에서 진행하기로 했다. 정기총회는 2013년 10월21일 뉴욕초대교회(담임 김승희 목사)에서 개최한다.

특히 올해는 단기선교 및 다민족 선교를 교협차원에서 진행한다. 교회연합 세계선교대회는 2013년 3월10일 프라미스교회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단기선교는 니카라과로 2013년 7월 초순경에 떠난다. 원주민선교는 2013년 8월 중 진행된다.

2013년 예산초안은 △관리비 24,000불 △인건비 43,000불 △행정비 85,000불 △행사비 200,000불 △후원비 45,000불 △기타 18,000불 △예비비 5,000불 등으로 총 420,000불이 책정됐다. 이는 전 회기 326,159불의 결산에 비해 약 10,000불 늘어난 수치다. 또 38회기에서 넘어온 차기 이월금은 14,929불로 보고됐다.

이 밖에 법규위원회(위원장 이병홍 목사)는 위원장 이병홍 목사, 위원 현영갑 목사, 장경혜 목사, 안창의 목사, 이광희 목사 등 총 5인으로 구성된 것을 허락받았다. 또 이날 최근 맨하탄 지하철에서 불의의 사고로 사망한 한기석 씨 유족들을 돕기 위한 이웃사랑실천모금운동 건이 보고됐으며 남가주기독교교회협의회와 MOU 협약을 체결하기로 했다.

앞서 드린 예배는 부회장 김승희 목사의 인도로 양민석 목사 대표기도, 최예식 목사 설교, 총무 현영갑 목사 광고, 직전회장 양승호 목사 축도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최예식 목사는 ‘남은 자의 신앙’(롬11:1-5)이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