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롱아일랜드 헴스테드에 위치한 참사랑교회(담임 은희곤 목사)가 오는 30일 오후 3시30분부터 6시까지 ‘제4회 지역주민을 위한 한국 문화와 음식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The 4Th Open Community - Korean Culture and Food Festival - Hand in Hand -’라는 타이틀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지역 커뮤니티를 섬기는 교회의 모델을 만들어가기 위해 참사랑교회가 은희곤 목사 부임 이후 2009년부터 시행, 지역으로부터 해마다 호평을 받고 있는 지역봉사 활동이다.
먼저는 교회가 자리한 지역사회 커뮤니티와의 열린 소통을 통해 다민족, 다문화 공동체 안에서의 한국문화를 알리고 교류하기 원했고, 또 점점 사라져가는 참전용사들을 향한 감사의 마음 전달하는 한편, 한국 아이들을 입양한 입양아 가족들을 초청해 한국 전통 문화를 알리면서 세계 속 대한민국에 대한 긍지와 자부심 고취시킨다는 취지로 진행하고 있다.
올해는 한국전 62주년을 맞아 참전용사 가족들 30커플을 초청하며, 한국 아이 입양 가족들 30가족, 시청, 경찰서, 소방서, 우체국 등 관공서 직원들, 일반주민 등을 초청한다. 행사 당일 3시30분부터 4시까지는 입양아와 그들의 가족들과 함께 하는 한국 민속놀이를 가질 예정이며, 이날 동시에 한국전쟁 및 현재 세계 속 한국의 위상을 알리는 사진전도 개최한다.
지역을 향해 열려있는 참사랑교회의 모습에 해마다 행사는 성황을 이루고 있다. 2009년과 2010년에 400명이 참석한 행사는 3회째인 작년 500명으로 참석이 늘었고 올해는 600명 규모의 행사가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오픈 커뮤니티 행사는 연말 예산 1%의 사랑나눔 행사와 함께 참사랑교회의 이웃사랑 아이콘으로 자리 잡았다.
참사랑교회 주소는 94 Fulton Ave, Hempstead, NY 11550이며 전화번호는 516-485- 2102이다.
4회째 맞는 오픈 커뮤니티, 해마다 풍성해져
참사랑교회, 30일 참전용사 및 지역주민 초청 큰 잔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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