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트로애틀랜타 남쪽 존스보로에서는 추석이면 한바탕 동네 잔치가 벌어진다.

올해도 추석을 맞아 변함없이 벌어지는 이 잔치는 4회째를 맞았다. 추석잔치라고 해서 한인들만의 잔치가 아니다. 다수의 지역 인사들과 함께 잔치에 참여하는 250~300여명은 거의 대부분이 미국 현지인들이다.

한인 여성들을 주축으로 구성된 자원봉사단체 러빙하트(대표 이은자)가 주최하는 이 잔치는 한국 고유의 명절에 지역 노인들과 가족, 지역 인사들을 대거 초청해 따뜻하고 풍성한 한국의 정(情)과 다채로운 문화를 선보이고 있다.

추석잔치는 9월 9일 오후 2시 30분부터 5시까지 존스보로 소재 J. Charley Griswell Senior Center에서 열린다. 이 자리에서는 한국전통무용과 음악, 풍성한 음식이 제공되며 러빙하트 후원자들의 도움으로 마련된 선물도 증정된다.

장소 2300 Highway 138 S.E, Jonesboro GA 30236
문의 770-477-34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