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틀란타성경대학(학장 남궁전 목사) 주최 ‘제 4기 청지기 훈련’이 지난 11일 개강했다.

총 8주간의 과정으로 전도훈련, 신약개론, 조직신학, 구약개론, 말씀훈련, 공동훈련, 기도훈련, 성경신학, 리더훈련, 영성훈련, 상담훈련, 예배훈련, 언어훈련, 교회사, 제직훈련, 관리훈련 등을 다루는 청지기훈련은 매주 목요일 오후 7시 30분부터 10시까지 실로암한인교회(담임 신윤일 목사)에서 진행된다.

11일 개강예배 직후 진행된 첫번째 강의에는 송상철 목사(새한장로교회 담임)가 나섰다. 전도훈련을 주제로 강의한 송 목사는 최근 들어 급감하고 있는 기독교인에 대한 설문조사결과 ‘교회에서의 상처’와 ‘영적 필요를 채워주지 못함’, ‘목회자와 직분자들의 타락’, ‘교회의 세속화’ 등이 이유로 나타났다며 “이를 극복할 수 있는 방법은 영혼구원에 대한 열심을 갖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송 목사는 “우리는 교회의 사명에 대해 자각해야 한다. 주일 예배후 우리 모두는 파송되는 것임을 잊어서는 안 된다”고 덧붙였다.

송 목사는 이후 전도에 얽힌 각종 예화와 경험들을 풀어내며 전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방법들을 제시하기도 했다.

청지기대학 문의는 678-546-5700(남궁전 학장), 404-388-5521(권영갑 학감), 404-200-6378(박익준 학감)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