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여인들의 모임(회장 석은옥) 회원들이 16일 스프링필드 소재 선 라이즈 양로원을 방문, 노래와 음악 연주로 노인들을 위로했다.

강혜경 양로원 방문팀장의 8세난 딸 에밀리 양의 오카리나 독주로 시작된 행사는 임다미씨의 플룻 독주, 크로마 하프팀(최순옥, 김영숙, 석은옥)의 ‘어메이징 그레이스’, ‘에델바이스’ 연주로 계속됐다.

이어 아름다운 여인들의 모임 회원들과 한인 2세 학생들로 구성된 카리스 앙상블은 ‘I come to the Garden Alone’‘헝가리안 댄스’‘푸른 다뉴브강’ ‘실버리 웨이브스’‘팔라디오’등을 아름다운 화음에 실어 선사했다.

이날 이 양로원에서 생활하고 있는 20여명의 노인들은 지난 2년간 매월 위로방문한 아름다운 여인들의 모임에 감사를 표하는 카드를 전하며 고마움을 표했다.

행사는 ‘ I love you Lord’‘This is the Day’‘You are my sunshine’ ‘God Bless America’싱얼롱으로 마무리됐다.

<워싱턴 한국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