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날개양육시스템 미국 제2기 집중훈련 6단계 재생산훈련 강의를 위해 미국에 온 김성곤 목사는 13일 오후 4시께 뉴욕신광교회 내 강사실에서 기자 회견을 가졌다.

김성곤 목사는 "문화와 토양에 따라 적용에 차이가 있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지금까지 임상해본 결과 이 시스템대로 했을 때 좋은 열매가 많았다."며 "가능한 한 이 시스템대로 하기를 권한다."고 말했다.

덧붙여 김 목사는 "미 남부·동부·서부의 사례를 보며 연구하고 있다."며 "연구해야 할 숙제이다."고 밝혔다.

또한 전통체계의 교회 안에 두날개양육시스템이 도입됐을 때 일어나는 마찰에 대해서 김성곤 목사는 "전통적 교회가 변화를 원하지 않으면 적용하는 것을 많이 연구해야 한다. 그리고 변화를 수용할 수 있을 때까지 서두르지 않아야 한다. 그럼에도 변화를 원하지 않으면 안하는 것이 낫다."며 "그리스도의 몸이 상하는 것을 원하지 않는다. 두날개보다 그리스도의 몸이 중요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