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성결교회 31차 총회가 지난 12일 오후 7시 성문교회에서 150여명의 목회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세대와 세대를 성결의 복음으로(창 50: 24)’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총회에는 특별히 미주성결교회 총회 30회를 축하하기 위해 한국기독교성결교회 총회장 권석원 목사, 증경 총회장 이재완 목사, 서울신대 목창균 총장 등이 참석했다.

개회예배는 미주성결교회 부총회장 김광수 목사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총회장 윤종훈 목사의 설교, 성찬예식, 표창, 축사, 격려사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레위기 19장 1~2절을 본문으로‘거룩함의 능력’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한 윤종훈 목사는 “성결인이 성결을 입자”며 “성결은 하나님의 은혜고, 성결은 하나님의 일이다. 미주성결인이 성결을 입어 거룩한 일, 성결의 역사에 참여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권석원 목사(한국기독교성결교회 총회장)는 “미주성결교회 총회가 성장해 온 걸 보니 비행기가 활주로를 달린 뒤 이륙하는 듯하다”며 “이제는 미주성결교회가 천국을 향해 멋지게 비행할 때”라고 축사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1년 미만 개척교회 목회자들에게 공로패를 수여하기도 했다.

미주성결총회는 12일부터 16일(금)까지 열리며, 남가주사랑의교회 담임 김승욱 목사, JAMA 대표 김춘근 장로의 특강, 속회, 목사안수식, 교육·선교·복지 등 분과 포럼, 비전선포식 등의 일정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미주성결교회총회 (213) 427-0691
691 S.Harvard Blvd., Los Angeles, CA 900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