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4일 구정을 맞아 애틀랜타부르심교회(담임 나용호 목사)에서 전통놀이체험 잔치가 열렸다.

이날 부르심교회는 미국에서 자란 아이들을 위해 한국 전통놀이의 종류와 소개영상을 감상한 후 전통놀이 중 딱지치기, 공기놀이, 제기차기, 윷놀이를 진행했다.

한편 윷놀이를 할 때는 '천국 윷놀이' 말판을 사용해 '은혜'를 만나면 앞으로, '회개'와 '타락'을 만나면 다시 처음으로, 그러다가 '광야40년'을 만나면 다시 후퇴하는 의미있는 규칙을 달기도 했다.

"어른들과 아이들이 큰 원을 그리고 앉아서 정말 하나가 되는 시간이었다"고 나용호 담임목사는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