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활주일이었던 지난 13일, 약속의교회(담임 박영호 목사) 본당은 뜨거운 열기로 가득찼다. 부활주일을 기념해 열린 뮤지컬 ‘The Lost’가 성도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마무리됐기 때문이다. 뮤지컬 ‘The Lost’는 탈북자를 붙잡는데 앞장서 온 북한공작원 ‘김형진’이라는 인물이 복음을 받아들인 뒤 북한에 복음을 전하는 사명자로 변화되어 가는 과정을 그린 작품이다.
한 교회 관계자는 “잃어버린 자들을 구원하기 위해 이 땅에 오신 예수님께서는 십자가에서 고난 받으시고 부활하셔서 인류 가운데 생명을 허락해 주셨다”면서 “이번 부활절을 맞아 잃어버린 한 마리 양과 같은 북한 동포들의 아픔을 기억하고 그들을 위해 기도해야 한다는 점을 다시 한번 상기시키기 위해 뮤지컬을 준비하게 됐다”고 밝혔다.
약속의교회는 매 절기 때마다 연극 공연을 해 왔지만 뮤지컬을 시도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뮤지컬이 연극에 비해 신경써야 할 부분이 훨씬 많기 때문에 보통 교회에서 뮤지컬을 공연하게 될 경우, 이미 만들어져 있는 극본과 음악을 사용하는 것이 일반이다. 하지만 이번 뮤지컬은 시작부터 남달랐다. 연극을 전공한 박영은 집사가 극본을 쓰고 직접 연출을 맡았고 음악을 전공한 김종걸 성도가 뮤지컬에 들어가는 전체 음악을 작곡했다. 무엇보다 배우와 스탭을 포함한 총 20여명의 성도들이 의기투합해 사순절 기간동안 쉼없이 연습에 총력을 다했다는 점도 높은 평가를 받기에 충분했다.
이날 공연을 지켜본 한 성도는 “교회에서 하는 공연은 수준이 떨어진다는 고정관념을 깨버린 감동적인 무대였다”면서 “무엇보다 탈북자들을 잡아들이는 공작원이 변화돼 북한 선교자로 부름받는 장면을 보면 눈물을 짓지 않을 수 없었다”고 찬사를 보냈다.
한 교회 관계자는 “잃어버린 자들을 구원하기 위해 이 땅에 오신 예수님께서는 십자가에서 고난 받으시고 부활하셔서 인류 가운데 생명을 허락해 주셨다”면서 “이번 부활절을 맞아 잃어버린 한 마리 양과 같은 북한 동포들의 아픔을 기억하고 그들을 위해 기도해야 한다는 점을 다시 한번 상기시키기 위해 뮤지컬을 준비하게 됐다”고 밝혔다.
약속의교회는 매 절기 때마다 연극 공연을 해 왔지만 뮤지컬을 시도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뮤지컬이 연극에 비해 신경써야 할 부분이 훨씬 많기 때문에 보통 교회에서 뮤지컬을 공연하게 될 경우, 이미 만들어져 있는 극본과 음악을 사용하는 것이 일반이다. 하지만 이번 뮤지컬은 시작부터 남달랐다. 연극을 전공한 박영은 집사가 극본을 쓰고 직접 연출을 맡았고 음악을 전공한 김종걸 성도가 뮤지컬에 들어가는 전체 음악을 작곡했다. 무엇보다 배우와 스탭을 포함한 총 20여명의 성도들이 의기투합해 사순절 기간동안 쉼없이 연습에 총력을 다했다는 점도 높은 평가를 받기에 충분했다.
이날 공연을 지켜본 한 성도는 “교회에서 하는 공연은 수준이 떨어진다는 고정관념을 깨버린 감동적인 무대였다”면서 “무엇보다 탈북자들을 잡아들이는 공작원이 변화돼 북한 선교자로 부름받는 장면을 보면 눈물을 짓지 않을 수 없었다”고 찬사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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