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난민구호재단(World Refugees Foundation, 회장 손영구 목사)이 미국에 본부를 두고 창립, 오는 20일(금) 오전 11시 금강산 지하 특실에서 창립 예배를 개최한다. 이 날은 손 목사가 섬겨온 탈북난민보호 미주 협의회 10주년 기념 예배도 겸한다. 한편 한국 지부에서는 4월 말 국방부 육군회관에서 창립 예배를 드린다.

세계난민구호재단은 미주 내 탈북자 외에도 한국의 탈북자, 한국에 온 외국노동자, 파혼당한 자매, 가난한 이웃 등 전 세계에 흩어진 난민을 돕는다.

세계난민구호재단 회장 손영구 목사는 17년간 군 통역장교, 국방부공무원 생활, 14년간 청소년 선도 및 행복한 가정 이루기 사역, 8년간의 나약 칼리지(Nyack College) 교수 사역, 10년간의 탈북자 돕기 사역, 31년간의 목회 사역을 한 바 있다.

손 목사는 "미국과 한국에 사랑의 재단을 창립하고 의지 없는 자들의 피난처가 되며 가난한 자들의 친구로 활동하고 싶은 것이 생애 마지막 부분인 것 같다"고 전했다.

한편 세계난민구호재단의 조직은 명예 이사장에 박세직 회장, 미국 이사장 Michael Choi 변호사(펜실베니아 주지사 자문위원장), 미국 사역 위원장 김수태 목사(뉴욕어린양교회)로 구성됐다. 명예 고문에는 반기문 박사(UN 사무총장), 고문으로는 김장환 목사(전 세계침례교연맹총회장, 현 FEBC 이사장), 임동선 목사(현 월드미션 대학교 총장), 김광신 목사(현 그레이스미션 대학교 총장), 주선영 목사(현 WMBC 사장, 세계한인방송협회장) 등이 세워졌다.

또한 세계난민구호재단은 현재 운영위원회 회장, 부회장, 사무총장, 서기, 회계, 감사, 사역위원회 변호사, 의사, 간호사, 외국인사역 목사, 탈북자지원 활동가, 난민구제활동가, 홍보 및 출판 위원회, 상담자, 이사회 이사장, 부이사장, 후원 이사를 모집하며 조직을 구성하고 있다.

문의: 347-678-0800, 516-280-2188, sjhchurch@hot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