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최성규 목사)가 긴 논의 끝에 8일 북핵관련 성명을 발표했다. “아아, 잊으랴, 어찌 우리 이날을!” 로 시작하는 이번 성명은 북한 핵보유에 대한 강경한 입장을 밝히는 한편, 미국의 북핵에 대한 강경대응에 적극적인 지지의사를 밝혔다.
또 한국정부의 북핵에 대한 미온적 태도를 질타하고 강력한 대응을 촉구하는 한편, 북핵위기 극복을 위한 한미동맹 강화의 중요성을 한 차례 언급하고 있다.
성명은 “우리는 전쟁이 싫다. 전쟁으로 죽기도 싫다. 우리는 전쟁없는 평화를 원한다”며 “북한의 기습남침은 대한민국에게 너무나 큰 피해를 주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북한은 잘못을 시인도 회개도 않은 채 지금까지 핵개발을 계속해오고 있다”고 북한의 행태를 지탄했다.
전쟁 위기에 대해서는 “(북한이) 지난 2월 10일 드디어 핵보유를 시인하고 핵실험까지 단행한다고 말하고 있다”며 “전문과학자들은 북한의 핵기술을 감안할 때, 북한의 핵무기는 미국이나 일본이 목표가 아니라 우리 대한민국 특히 서울을 겨냥한 것이라고 말한다. 북한의 핵이 사용될 때 직접적인 최대 피해당사자는 대한민국이라는 것”이라고 밝혔다.
북한에 대해서는 “북한은 핵개발과 핵실험 기도를 중지하고 즉각 6자회담에 나와야 한다”며 “북한이 핵실험을 강행한다면 남북공조도, 남북간 교류협력도 다 중단되고, 인도적 지원도 한국국민의 마음의 문이 닫혀져 중단될 것이다. 여기에 국제공조에 의한 경제제재까지 덧붙여져 북한은 파국적 상황에 직면할 것”이라고 경고하고 있다.
또 핵 도미노 현상에 대해서도 “북한의 핵보유가 일본, 대만, 한국 등 동북아 각 나라의 핵보유로 이어지면서 동북아의 군사적 긴장은 더욱 격화될 것”이라며 “북한은 이러한 최악의 선택을 하는 어리석음을 범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한국정부에 대해서는 북핵에 대해 단호한 입장을 취할 것을 요구했다. 한기총은 “한국정부는 북한의 핵무기를 대처하는 방어시스템을 구축하여 고귀한 생명을 지키는 일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며 “그동안 한국정부는 북의 핵보유 선언에도 아무런 대응을 하지 않았다. 핵실험 가능성이 광범위하게 논의되고 있는 상황에서도 북핵문제보다 평양방문에 더 많은 관심을 보인 것은 매우 유감스럽다”고 밝혔다.
한미동맹 강화와 관련, “한국정부는 또한 공고한 한미동맹 관계를 구축해야 한다. 그래야 북의 핵포기를 실현시킬 수 있고 미국에게도 유연한 대북 협상자세를 요구할 수 있다”며 “한국정부는 말로만 북핵불용이라고 했지 강력한 의지를 행동으로 보여준 바가 없다. 한국정부의 나약한 대응은 북의 핵실험 가능성을 더욱 높여주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특히 한기총은 “우리는 미국의 단호한 북핵불용 자세를 적극 지지한다”고 입장을 밝히고 “우리는 북한이 최악의 선택을 포기하고 6자회담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미국이 적극적인 유인정책을 써주기를 요구한다”고 촉구했다.
국민의 단합과 관련, “한국교회는 거짓예언자들의 감언이설에 맞서 남왕국 유다의 멸망을 예언한 눈물의 선지자 예레미야처럼 지금 단호하게 남북간의 거짓대화와 거짓평화를 고발해야 한다”며 “교회가 나서 온 국민과 함께 북핵에 대한 분노를 행동으로 보이는 일에 앞장서지 않으면 우리는 북의 핵실험과 핵보유를 막을 길이 없고, 앞으로 영구히 북의 핵위협 아래 살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 한기총은 1일부터 30일까지 진행하고 이는 하루 한끼 금식기도 동참을 호소했으며 오는 25일 오후 4시 서울 동숭동 대학로에서 개최되는 ‘북핵반대와 북한인권을 위한 국민화합대회’에 대해서도 기독교인을 위시한 온 국민의 참여를 촉구했다. 다음은 성명전문.
한반도의 핵위기에 관한 한국교회 성명
“아아, 잊으랴, 어찌 우리 이날을!”
우리는 전쟁이 싫다. 전쟁으로 죽기도 싫다. 우리는 전쟁없는 평화를 원한다. 1950년 6월 25일(주일 새벽) 북한의 기습남침은 대한민국에게 너무나 큰 피해를 주었다. 국군 62만명, UN군 15만 4천명, 민간인 사망 및 학살 38만명, 피난민 320만명, 전쟁미망인 30만명, 고아 10만명, 이산가족 1천만명, 파괴된 교회 2,122곳, 학살된 목회자 535명 등 이루 헤아릴 수 없는 피해를 가져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북한은 잘못을 시인도 회개도 않은 채 지금까지 핵개발을 계속해오고 있다. 그리고 지난 2월 10일 드디어 핵보유를 시인하고 핵실험까지 단행한다고 말하고 있다. 전문과학자들은 북한의 핵기술을 감안할 때, 북한의 핵무기는 미국이나 일본이 목표가 아니라 우리 대한민국 특히 서울을 겨냥한 것이라고 말한다. 북한의 핵이 사용될 때 직접적인 최대 피해당사자는 대한민국이라는 것이다.
우리는 힘을 모아 핵전쟁의 파국을 막아야 한다. 이에 한국기독교총연합회는 한국교회의 총의를 모아 다음과 같이 북한, 한국정부, 미국, 한국국민과 한국기독교인들을 향해 다음과 같이 강력히 촉구한다.
1. 북한은 핵개발과 핵실험 기도를 중지하고 즉각 6자회담에 나와야 한다.
북한이 핵실험을 한다면 이것은 민족 앞에 큰 죄를 범하는 것임을 알아야 한다. 그래도 강행한다면 남북공조도, 남북간 교류협력도 다 중단되고, 인도적 지원도 한국국민의 마음의 문이 닫혀져 중단될 것이다. 여기에 국제공조에 의한 경제제재까지 덧붙여져 북한은 파국적 상황에 직면할 것이다. 뿐만 아니라 북한의 핵보유가 일본, 대만, 한국 등 동북아 각 나라의 핵보유로 이어지면서 동북아의 군사적 긴장은 더욱 격화될 것이다. 북한은 이러한 최악의 선택을 하는 어리석음을 범해서는 안 된다.
2. 한국정부는 북핵에 대해 단호한 입장을 취해야 한다.
한국정부는 북한의 핵무기를 대처하는 방어시스템을 구축하여 고귀한 생명을 지키는 일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 그동안 한국정부는 북의 핵보유 선언에도 아무런 대응을 하지 않았다. 핵실험 가능성이 광범위하게 논의되고 있는 상황에서도 북핵문제보다 평양방문에 더 많은 관심을 보인 것은 매우 유감스럽다. 한국정부는 말로만 <북핵不容>이라고 했지 북핵불용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행동으로 보여준 바가 없다. 한국정부의 나약한 대응은 북이 誤判하도록 함으로서 북의 핵실험 가능성을 더욱 높여주게 될 것이다. 한국정부는 또한 공고한 한미동맹 관계를 구축해야 한다. 그래야 북의 핵포기를 실현시킬 수 있고 미국에게도 유연한 대북 협상자세를 요구할 수 있다.
3. 우리는 미국의 단호한 북핵不容 자세를 적극 지지한다.
동시에 우리는 북한이 최악의 선택을 포기하고 6자회담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미국이 적극적인 誘因정책을 써주기를 요구한다. 그리하여 한반도에 전쟁이 일어나지 않고 평화가 유지되도록 미국이 최선을 다해 줄 것을 요구한다.
4. 이제는 우리국민이 하나되어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
단호한 행동으로 북한이 핵실험과 핵보유를 포기할 것을 촉구해야 한다. 더욱이 한국교회는 거짓예언자들의 감언이설에 맞서 남왕국 유다의 멸망을 예언한 눈물의 선지자 예레미야처럼 지금 단호하게 남북간의 거짓대화와 거짓평화를 고발해야 한다. 교회가 나서 온 국민과 함께 북핵에 대한 분노를 행동으로 보이는 일에 앞장서지 않으면 우리는 북의 핵실험과 핵보유를 막을 길이 없고, 앞으로 영구히 북의 핵위협 아래 살게 될 것이다. 또한 핵실험의 충격으로 말미암은 모든 인도적 지원의 중단은 북한동포를 餓死의 위기로 몰아갈 것이다.
이에 한국기독교총연합회는 북핵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모든 기독교인이 6월 1일부터 30일까지 한달 동안 하루 한끼식 금식하며 기도해 줄 것을 호소하면서 오는 6월 25일 오후 4시에 서울 동숭동 대학로에서 기도회를 하고 이어서 온 국민과 더불어 <북핵반대와 북한인권을 위한 국민화합대회>를 개최하고자 한다. 이 대회에 기독교인을 위시한 온 국민의 참여를 강력히 촉구한다.
2005년 6월 8일
사단법인 한국기독교총연합회
명예회장 정진경, 이성택, 최 훈, 지 덕, 이만신, 김기수 목사
직전회장 길자연 목사
대표회장 최성규 목사
공동회장 박종순, 예종탁, 최낙중, 이용규, 엄기호, 정인도, 이강호, 김요셉, 최선재, 김명혁, 정영민, 엄신형, 이 선 목사, 정근모, 고상권 장로
부 회 장 백기환, 김태범, 서기행, 강선영, 김용식, 조재태, 홍정이, 최준부, 안길선, 정원희, 강희윤, 장성호, 김원진, 조옥련, 이남균, 안용원 목사, 이 신, 김범렬 장로
상임위원장 이승영, 조정해, 피영민, 강승삼, 황호관, 황성주, 한명국, 윤낙중, 안만수, 이남웅, 이정익, 이영주, 송길원, 이강평, 손인웅, 서경석, 문원순 목사, 유상열, 김장원, 김득연 장로, 장은화 권사
특별위원장 김삼환, 김승동, 신신묵, 이동원, 장경동, 홍재철, 길자연, 최건호, 이종윤, 오정현 목사, 최창근, 김상철, 이원설, 강성모, 정병섭, 김평일, 이필섭 장로, 고직한 선교사
서기 이용남 목사 / 회계 신명범 장로 / 총무 박천일 목사
또 한국정부의 북핵에 대한 미온적 태도를 질타하고 강력한 대응을 촉구하는 한편, 북핵위기 극복을 위한 한미동맹 강화의 중요성을 한 차례 언급하고 있다.
성명은 “우리는 전쟁이 싫다. 전쟁으로 죽기도 싫다. 우리는 전쟁없는 평화를 원한다”며 “북한의 기습남침은 대한민국에게 너무나 큰 피해를 주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북한은 잘못을 시인도 회개도 않은 채 지금까지 핵개발을 계속해오고 있다”고 북한의 행태를 지탄했다.
전쟁 위기에 대해서는 “(북한이) 지난 2월 10일 드디어 핵보유를 시인하고 핵실험까지 단행한다고 말하고 있다”며 “전문과학자들은 북한의 핵기술을 감안할 때, 북한의 핵무기는 미국이나 일본이 목표가 아니라 우리 대한민국 특히 서울을 겨냥한 것이라고 말한다. 북한의 핵이 사용될 때 직접적인 최대 피해당사자는 대한민국이라는 것”이라고 밝혔다.
북한에 대해서는 “북한은 핵개발과 핵실험 기도를 중지하고 즉각 6자회담에 나와야 한다”며 “북한이 핵실험을 강행한다면 남북공조도, 남북간 교류협력도 다 중단되고, 인도적 지원도 한국국민의 마음의 문이 닫혀져 중단될 것이다. 여기에 국제공조에 의한 경제제재까지 덧붙여져 북한은 파국적 상황에 직면할 것”이라고 경고하고 있다.
또 핵 도미노 현상에 대해서도 “북한의 핵보유가 일본, 대만, 한국 등 동북아 각 나라의 핵보유로 이어지면서 동북아의 군사적 긴장은 더욱 격화될 것”이라며 “북한은 이러한 최악의 선택을 하는 어리석음을 범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한국정부에 대해서는 북핵에 대해 단호한 입장을 취할 것을 요구했다. 한기총은 “한국정부는 북한의 핵무기를 대처하는 방어시스템을 구축하여 고귀한 생명을 지키는 일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며 “그동안 한국정부는 북의 핵보유 선언에도 아무런 대응을 하지 않았다. 핵실험 가능성이 광범위하게 논의되고 있는 상황에서도 북핵문제보다 평양방문에 더 많은 관심을 보인 것은 매우 유감스럽다”고 밝혔다.
한미동맹 강화와 관련, “한국정부는 또한 공고한 한미동맹 관계를 구축해야 한다. 그래야 북의 핵포기를 실현시킬 수 있고 미국에게도 유연한 대북 협상자세를 요구할 수 있다”며 “한국정부는 말로만 북핵불용이라고 했지 강력한 의지를 행동으로 보여준 바가 없다. 한국정부의 나약한 대응은 북의 핵실험 가능성을 더욱 높여주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특히 한기총은 “우리는 미국의 단호한 북핵불용 자세를 적극 지지한다”고 입장을 밝히고 “우리는 북한이 최악의 선택을 포기하고 6자회담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미국이 적극적인 유인정책을 써주기를 요구한다”고 촉구했다.
국민의 단합과 관련, “한국교회는 거짓예언자들의 감언이설에 맞서 남왕국 유다의 멸망을 예언한 눈물의 선지자 예레미야처럼 지금 단호하게 남북간의 거짓대화와 거짓평화를 고발해야 한다”며 “교회가 나서 온 국민과 함께 북핵에 대한 분노를 행동으로 보이는 일에 앞장서지 않으면 우리는 북의 핵실험과 핵보유를 막을 길이 없고, 앞으로 영구히 북의 핵위협 아래 살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 한기총은 1일부터 30일까지 진행하고 이는 하루 한끼 금식기도 동참을 호소했으며 오는 25일 오후 4시 서울 동숭동 대학로에서 개최되는 ‘북핵반대와 북한인권을 위한 국민화합대회’에 대해서도 기독교인을 위시한 온 국민의 참여를 촉구했다. 다음은 성명전문.
한반도의 핵위기에 관한 한국교회 성명
“아아, 잊으랴, 어찌 우리 이날을!”
우리는 전쟁이 싫다. 전쟁으로 죽기도 싫다. 우리는 전쟁없는 평화를 원한다. 1950년 6월 25일(주일 새벽) 북한의 기습남침은 대한민국에게 너무나 큰 피해를 주었다. 국군 62만명, UN군 15만 4천명, 민간인 사망 및 학살 38만명, 피난민 320만명, 전쟁미망인 30만명, 고아 10만명, 이산가족 1천만명, 파괴된 교회 2,122곳, 학살된 목회자 535명 등 이루 헤아릴 수 없는 피해를 가져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북한은 잘못을 시인도 회개도 않은 채 지금까지 핵개발을 계속해오고 있다. 그리고 지난 2월 10일 드디어 핵보유를 시인하고 핵실험까지 단행한다고 말하고 있다. 전문과학자들은 북한의 핵기술을 감안할 때, 북한의 핵무기는 미국이나 일본이 목표가 아니라 우리 대한민국 특히 서울을 겨냥한 것이라고 말한다. 북한의 핵이 사용될 때 직접적인 최대 피해당사자는 대한민국이라는 것이다.
우리는 힘을 모아 핵전쟁의 파국을 막아야 한다. 이에 한국기독교총연합회는 한국교회의 총의를 모아 다음과 같이 북한, 한국정부, 미국, 한국국민과 한국기독교인들을 향해 다음과 같이 강력히 촉구한다.
1. 북한은 핵개발과 핵실험 기도를 중지하고 즉각 6자회담에 나와야 한다.
북한이 핵실험을 한다면 이것은 민족 앞에 큰 죄를 범하는 것임을 알아야 한다. 그래도 강행한다면 남북공조도, 남북간 교류협력도 다 중단되고, 인도적 지원도 한국국민의 마음의 문이 닫혀져 중단될 것이다. 여기에 국제공조에 의한 경제제재까지 덧붙여져 북한은 파국적 상황에 직면할 것이다. 뿐만 아니라 북한의 핵보유가 일본, 대만, 한국 등 동북아 각 나라의 핵보유로 이어지면서 동북아의 군사적 긴장은 더욱 격화될 것이다. 북한은 이러한 최악의 선택을 하는 어리석음을 범해서는 안 된다.
2. 한국정부는 북핵에 대해 단호한 입장을 취해야 한다.
한국정부는 북한의 핵무기를 대처하는 방어시스템을 구축하여 고귀한 생명을 지키는 일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 그동안 한국정부는 북의 핵보유 선언에도 아무런 대응을 하지 않았다. 핵실험 가능성이 광범위하게 논의되고 있는 상황에서도 북핵문제보다 평양방문에 더 많은 관심을 보인 것은 매우 유감스럽다. 한국정부는 말로만 <북핵不容>이라고 했지 북핵불용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행동으로 보여준 바가 없다. 한국정부의 나약한 대응은 북이 誤判하도록 함으로서 북의 핵실험 가능성을 더욱 높여주게 될 것이다. 한국정부는 또한 공고한 한미동맹 관계를 구축해야 한다. 그래야 북의 핵포기를 실현시킬 수 있고 미국에게도 유연한 대북 협상자세를 요구할 수 있다.
3. 우리는 미국의 단호한 북핵不容 자세를 적극 지지한다.
동시에 우리는 북한이 최악의 선택을 포기하고 6자회담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미국이 적극적인 誘因정책을 써주기를 요구한다. 그리하여 한반도에 전쟁이 일어나지 않고 평화가 유지되도록 미국이 최선을 다해 줄 것을 요구한다.
4. 이제는 우리국민이 하나되어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
단호한 행동으로 북한이 핵실험과 핵보유를 포기할 것을 촉구해야 한다. 더욱이 한국교회는 거짓예언자들의 감언이설에 맞서 남왕국 유다의 멸망을 예언한 눈물의 선지자 예레미야처럼 지금 단호하게 남북간의 거짓대화와 거짓평화를 고발해야 한다. 교회가 나서 온 국민과 함께 북핵에 대한 분노를 행동으로 보이는 일에 앞장서지 않으면 우리는 북의 핵실험과 핵보유를 막을 길이 없고, 앞으로 영구히 북의 핵위협 아래 살게 될 것이다. 또한 핵실험의 충격으로 말미암은 모든 인도적 지원의 중단은 북한동포를 餓死의 위기로 몰아갈 것이다.
이에 한국기독교총연합회는 북핵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모든 기독교인이 6월 1일부터 30일까지 한달 동안 하루 한끼식 금식하며 기도해 줄 것을 호소하면서 오는 6월 25일 오후 4시에 서울 동숭동 대학로에서 기도회를 하고 이어서 온 국민과 더불어 <북핵반대와 북한인권을 위한 국민화합대회>를 개최하고자 한다. 이 대회에 기독교인을 위시한 온 국민의 참여를 강력히 촉구한다.
2005년 6월 8일
사단법인 한국기독교총연합회
명예회장 정진경, 이성택, 최 훈, 지 덕, 이만신, 김기수 목사
직전회장 길자연 목사
대표회장 최성규 목사
공동회장 박종순, 예종탁, 최낙중, 이용규, 엄기호, 정인도, 이강호, 김요셉, 최선재, 김명혁, 정영민, 엄신형, 이 선 목사, 정근모, 고상권 장로
부 회 장 백기환, 김태범, 서기행, 강선영, 김용식, 조재태, 홍정이, 최준부, 안길선, 정원희, 강희윤, 장성호, 김원진, 조옥련, 이남균, 안용원 목사, 이 신, 김범렬 장로
상임위원장 이승영, 조정해, 피영민, 강승삼, 황호관, 황성주, 한명국, 윤낙중, 안만수, 이남웅, 이정익, 이영주, 송길원, 이강평, 손인웅, 서경석, 문원순 목사, 유상열, 김장원, 김득연 장로, 장은화 권사
특별위원장 김삼환, 김승동, 신신묵, 이동원, 장경동, 홍재철, 길자연, 최건호, 이종윤, 오정현 목사, 최창근, 김상철, 이원설, 강성모, 정병섭, 김평일, 이필섭 장로, 고직한 선교사
서기 이용남 목사 / 회계 신명범 장로 / 총무 박천일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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