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쉬 메도우에 위치한 퀸즈연합장로교회(담임 김형규 목사)는 6월 5일(주일) 저녁 5시 30분에 새성전 봉헌 및 창립 10주년 기념예배를 본당에서 드렸다.

기념예배에서는 미국장로교신학대 학장인 조덕현 목사가 사도행전 7:30-38을 본문으로 ‘광야(연합) 교회의 사명’이란 제목으로 말씀을 전하였다. 조 목사는 말씀을 통해서 “한인이민교회를 제 2의 청교도로 삼기위해서 주께서 우리 민족을 불러주신 것으로 믿는다. 광야교회에서 하나님의 역사가 일어난 것과 광야교회는 항상 꿈을 꾸는 교회였음을 기억하길 바라고 이 교회가 성령으로 신바람나는 교회가 되길 바란다”고 축원하였다.

이 후 김이치 집사의 교회역사보고와 변현진 집사의 건축경과보고, 건축열쇠증정 시간이 있었으며 뉴욕교협부회장인 이병홍 목사와 동부한인노회 총무인 김득해 목사의 축사에 이어 뉴욕목사회장인 조의호 목사가 축시를 낭독하였다.

퀸즈연합장로교회는 1995년 1월 1일 김형규 목사가 5명의 교우들과 함께 퀸즈 엘머스트 하바드학원 교실에서 예배를 드림으로서 시작되었으며 성전 건축은 2001년 3월 5일 건축위원회를 조직하고 전교인 기도회를 계속 진행하면서 시작되었다.

퀸즈연합장로교회는 성전 건축에 힘쓴 A-Ju 건축 설계소와 무이건축에 감사패를 수여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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