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역개정판 성경의 판매가 처음으로 개역한글판 판매를 앞지른 것으로 알려졌다.
대한성서공회 민영진 총무는 20일 열린 제103회 정기이사회에서 성경반포와 관련, “지난해에는 개역개정판 성경이 전체 성경 반포 부수의 약 22.9%였으나 금년 상반기에는 약 53%를 차지했다”고 보고했다.
성서공회에 따르면 지난해 상반기 개역개정판은 270,913부가 반포됐으나 금년에는 지난해 동기보다 367,950(135.8%)가 늘어난 638,863부가 반포됐다. 이는 성서공회의 상반기 전체 성경 반포수에 절반이 넘는 수치다.
이와관련, 민영진 총무는 “개역개정판 성경 반포부수가 늘어난 것은 지난해부터 시행한 개역개정판 성경 특별보급 정책이 실효를 거둔 것으로 분석된다”며 “아직 개역개정판 성경을 채택하지 않은 교단들과 교회들에서도 사용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개역개정판 성경은 개역한글판 성경의 번역을 시대와 언어의 변화를 감안, 인명 혹은 지명이 잘못된 곳을 개정한 것으로 약대 등 옛말은 낙타 등 현대어로 바꾸고 어려운 한자를 쉬운 우리말로 변경했다.
현재까지 통합총회(99년), 기감(99년), 기장(99년), 기침(99년), 기성(2000년), 복음교회(2001년), 나사렛교회(2004년)가 교단차원에서 사용을 결의했다.
한편, 국내성경 반포수는 1,205,874부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1,181,223부에 비해 2.1% 증가한 24,651부를 더 반포했다.
해외 성서 수출사업분야에서는 1,678,259부의 성서를 77개의 언어로 제작, 85개국에 발송했다. 이는 지난해의 1,657,488부에서 20,771부(1.3%)가 증가한 수치다.
성서제작 요청도 아시아 태평양, 유럽-중동 지역을 중심으로 지난해에 비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상반기 제작 요청부수는 지난해 1,604,740부에서 78,081부(4.9%)가 증가한 1,682,821부로 알려졌다.
대한성서공회 민영진 총무는 20일 열린 제103회 정기이사회에서 성경반포와 관련, “지난해에는 개역개정판 성경이 전체 성경 반포 부수의 약 22.9%였으나 금년 상반기에는 약 53%를 차지했다”고 보고했다.
성서공회에 따르면 지난해 상반기 개역개정판은 270,913부가 반포됐으나 금년에는 지난해 동기보다 367,950(135.8%)가 늘어난 638,863부가 반포됐다. 이는 성서공회의 상반기 전체 성경 반포수에 절반이 넘는 수치다.
이와관련, 민영진 총무는 “개역개정판 성경 반포부수가 늘어난 것은 지난해부터 시행한 개역개정판 성경 특별보급 정책이 실효를 거둔 것으로 분석된다”며 “아직 개역개정판 성경을 채택하지 않은 교단들과 교회들에서도 사용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개역개정판 성경은 개역한글판 성경의 번역을 시대와 언어의 변화를 감안, 인명 혹은 지명이 잘못된 곳을 개정한 것으로 약대 등 옛말은 낙타 등 현대어로 바꾸고 어려운 한자를 쉬운 우리말로 변경했다.
현재까지 통합총회(99년), 기감(99년), 기장(99년), 기침(99년), 기성(2000년), 복음교회(2001년), 나사렛교회(2004년)가 교단차원에서 사용을 결의했다.
한편, 국내성경 반포수는 1,205,874부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1,181,223부에 비해 2.1% 증가한 24,651부를 더 반포했다.
해외 성서 수출사업분야에서는 1,678,259부의 성서를 77개의 언어로 제작, 85개국에 발송했다. 이는 지난해의 1,657,488부에서 20,771부(1.3%)가 증가한 수치다.
성서제작 요청도 아시아 태평양, 유럽-중동 지역을 중심으로 지난해에 비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상반기 제작 요청부수는 지난해 1,604,740부에서 78,081부(4.9%)가 증가한 1,682,821부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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