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일 뉴욕새교회는 2부 예배 직후 공동회의를 통해 양승구 목사를 제2대 담임목사로 청빙키로 의결하였다. 양목사를 제2대 담임목사로 청빙할 것인지를 묻는 투표에서는 97%에 가까운 높은 지지율이 나왔다.

뉴욕 새교회의 제2대 담임목사로 청빙되는 양목사는 1962년 생으로, 1984년에 인하대학교 기계공학과를 졸업하고, 1987년 7월에 공군 중위로 제대한 후 1993년 12월에 텍사스 주 Forth Worth에 소재하고 있는 Southwestern 신학대학원(미국 남침례교단 소속)을 졸업(M.Div)했으며, 1995년 5월에 뉴저지 주에 소재하고 있는 프린스톤 신학대학원을 졸업(Th.M)하였다.

양 목사는 1996년 10월 미주한인장로회(KPCA) 뉴욕노회를 통해 목사로 안수받고, 플러싱에 소재하고 있는 은혜교회에서 전도사와 부목사로, 뉴저지에 소재하고 있는 팰리세이드 교회의 부목사로 사역하다가, 2000년 서울 강남구 신사동에 있는 소망교회의 부목사로 부임하여 사역중에 뉴욕새교회 담임목사로 새로 부임하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