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리그래함 전도집회 한인조직 및 기도회가 3월 21일(월) 오전 10시 퀸즈장로교회(장영춘 목사 시무)에서 열렸다.

기도회는 제 1부 예배와 제 2부 전도대회 설명회 순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제 2부 전도대회 설명회에는 작년 LA에서 열린 빌리그래함 전도대회 한인코디네이터로 활동했던 조병철 목사가 초청되어 전도대회의 진행방법 등에 대해 설명했으며 전도대회에서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하는 상담원 교육에 대해서 설명하였다.

빌리그래함 전도대회 자료에 의하면 45%는 개교회에서 친구가 친구에게 전도하는 일명 안드레 작전으로 인해 결신되며, 10%는 대회기간 동안 빌리그래함 목사의 설교를 듣고 결신되고, 나머지 45%는 대회가 끝난 후 결신자카드를 통해 각 교회에 배정되어 결신된다고 한다.

상담원은 13세 이상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상담원을 신청하면 1)크리스천생활과 증거 2)그리스도 안의 생활 3)나의 결심 4)하나님과 화목하는 삶 등의 교육내용을 받게 된다.

상담원이 하는 일은 대회기간동안 상담원 복장에 명찰을 달고 감독원으로부터 전도자료(3가지)를 받은 후에 설교가 끝난 후 초청 때, 예비결신자 1명과 같이 앞으로 나가서 나간 사람을 결신시키고 결신자 카드를 작성, 감독원에게 주고, 이 후에 결신자를 권면하는 전화를 하는 것이다. 작년에는 3500여명 정도가 이 상담원 교육을 통해 상담원으로 봉사를 했다고 한다.

빌리그래함 전도대회 한인준비위원회는 대표대회장으로 장영춘 목사(퀸즈장로교회), 공동대회장으로는 김종덕 목사(뉴욕교협회장), 장철우 목사(뉴저지교협회장), 사무총장에는 이재덕, 유재도 목사 등 뉴욕, 뉴저지의 250명이 넘는 목회자로 조직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