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미션대학(총장 임동선 목사)이 오는 29일 오후 7시 30분 6·25 참전용사 추모를 위한 평화음악회를 개최한다.

이날 음악회에서는 월드미션대학 챔버 콰이어가 나서서 돌아가신 이들을 추모하는 마음이 담긴 베르디의 ‘레퀴엄’를 연주한다.

월드미션대학 관계자들은 “베르디의 레퀴엠 연주회가 미주 한인사회에서 초연된다는 사실이 월디미션대학의 긍지와 한인 사회의 위상을 높일 것이다”고 전했다.

음악회에는 3백여 명의 미국인과 6.25 참전 군인이 초대되며, 월드미션대학 음악과정 윤임상 교수, 솔리스트에는 성악과 교수인 소프라노 캐더린 롤랜드, 테너 로버트 맥네일이 함께 출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