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에게 꿈이 있다는 것은 행복한 일이다. 은 20냥에 노예로 팔려간 요셉은 언제나 꿈을 꾸며 그 희망을 버리지 않았다. 결국 애굽의 총리가 되고, 사랑하는 가족을 다시 만나게 된다. 꿈은 희망이고 믿음이다.

김미현씨의 오랜 꿈은 하나님께서 주신 음악이라는 달란트를 통해 하나님을 찬양하고, 그 찬양으로 인해 많은 이들에게 힘과 용기를 주며 주님의 놀라운 사랑을 전하는 것이라 한다.

성악을 전공한 그는 대학시절에 복음성가 가수이신 김석균 선생님을 만나게 되고, 극동방송 주최 전국 복음성가 경연대회에서 "오직 생명된 이"로 입상하면서 가스펠 가수로 활동을 시작했다.

이 앨범에는 6곡의 창작곡과 3곡의 외국곡이 수록되어 있다. 타이틀곡인 "좋은사람"과 "눈부신 햇살이 비치네"는 국악찬송으로 널리 알려진 이천진 목사님의 곡으로 쉬운 멜로디와 아름다운 가사로 듣는이에게 친근함을 더해준다.

"나 주님의 기쁨"이라는 곡은 CCM 가수이자 전도사인 강찬씨가 듀엣으로 참여했고, 쉘뮤직의 막강 멤버들이 프로듀서와 편곡, 연주를 맡았다. 또한 바이올린과 첼로의 앙상블은 찬양을 더 풍성하고 영감있게 했다.

김미현씨는 첫번째 앨범인 <나의 꿈 나의 노래>를 통해 잃어버렸던 꿈과 희망을 다시금 기억하고, 찾으려는 노력을 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