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인수 목사의 신작 <영혼을 혁신하는 목회 리더십> 출판기념 감사예배가 1일(주일) 오후 5시 아틀란타연합장로교회 커뮤니티센터에서 열렸다.

이날 감사예배에는 황영호 목사(아틀란타교협 회장)가 설교를, 박승로 목사(목회자협의회)가 서평을, 김정호 목사(아틀란타한인교회)가 축사를 전했으며, 지역교회 목회자들이 대거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황영호 목사는 ‘환난과 영혼의 혁신자’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황 목사는 “인생에서 닥치는 환난과 고난 가운데 하나님께서 이를 통해 나를 연단시키시고 하나님께로 더욱 가까이 다가가게 하려는 뜻이 있음을 알아야 한다”고 설교했다.

이어 “정인수 목사가 전통교회를 혁신하는 과정에서 겪었던 많은 환난과 고난도 하나님께서 아름답게 사용하셔서 지금의 신앙인격으로 성장시키시고 교회에 부흥을 허락하셨다”고 덧붙였다.

박승로 목사는 “저자는 교회를 혁신하는 리더십은 ‘영혼과 마음’이라고 말했다. 목회자로 부름받고 시련과 역경 속에서 비전을 잉태하고 성령의 역동성을 체험하면서 결국 피 묻은 십자가의 복음에 대한 확신과 성령의 체험을 통해 얻어지는 리더십을 말하고 있다. 이민 목회자라면 자신의 서재 책상 위에 올려놓고 몇 번씩 읽어보면 좋을 책이다”라고 평했다.

이어 김정호 목사는 축사를 통해 “목회 리더십에 대한 책을 통해 인간의 한계를 인정하고 하나님 앞에 겸손하게 서 있는 인간 정인수 목사를 볼 수 있어 참 의미가 깊다. 이민교회와 한국사회, 어디 내놔도 자랑스러운 목회자가 아틀란타에 있다는 것이 참 기쁘다”고 축하의 말을 전했다.

마지막으로 정인수 목사는 “이 책은 나 혼자의 작품이 아니라 연합장로교회를 함께 이끌어온 재직들과 모든 성도들이 함께 쓴 책이다. 부족하지만 감사예배에 참석해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