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몬트에 위치한 북가주 한마음교회(최은수 목사)가 ‘뉴스타트’ 1주년을 맞이해 양동훈, 장승희 선교사 가정을 일본 오사카로 파송, 지원한다.

이미 특수목회 경험이 있는 양동훈 선교사는 조직폭력배(야쿠자), 폭주족, 마약 및 알코올 중독자, 직업여성, 문제 청소년 등을 대상으로 하나님의 사역을 감당하게 된다.

양동훈 선교사를 파송했던 한국 파송교회의 내부 문제로 선교사역이 힘들어졌다는 소식을 들은 최은수 목사는 “교회 성도들과 뜻을 모아 기도하고 선교사 지원을 결정하게 됐다”며 선교사 파송 경위를 설명했다. 양동훈 선교사는 최은수 목사가 한국 웨스트민스터 신학대학원 대학교 교수로 재직 시절 제자였다.

최 목사는 “우리 교회는 이제 시작하는 작고 연약한 교회이지만 교회가 외형이 갖추어지기를 기다려 선교 사역을 하는 것보다 두세 사람이 함께 내 이름으로 모인 곳에 역사하시는 주님의 말씀을 붙들길 원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