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세, 1.5세, 2세 한인들의 영적 대각성 대회, 자마(JAMA, JESUS AWAKENING MOVEMENT FOR AMERICA) 대회가 한달 앞으로 다가온 지난 5월 28일, 김춘근 교수는 뉴욕 플러싱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자마 대회의 중요성을 거듭 강조하고 대회에 거는 기대를 전했다.

김 교수는 “명품 바이올린은 만들어진 후, 80년이 지나야 제대로 된 소리를 내듯 우리도 차세대에 그렇게 투자해야 한다. 부모님과 목사님들이 함께 자녀들에게 정성을 들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덧붙여 김 교수는 “자마 대회를 열심히 준비해서 청소년들이 많은 은혜를 받고 가정과 교회로 돌아가면 사실 우리에게는 남는 것은 빚뿐이다”라고 전하며 “그럴지라도 우리는 차세대에 투자한다. 지금 투자하지 않으면 우리의 자녀들은 어떻게 되겠는가”라고 반문했다.

또한 “이번 자마 대회의 목표 참가인원은 1만명이며 30만 달러의 모금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고 보고했다.

이번 자마 대회를 위해 준비위원회에서는 50일동안 미국의 50개 주를 위해 기도하고 있다. 기자 회견 당일이었던 28일은 ‘국제 학생을 위한 기도의 날’이었으며 이 50일 기도는 6월 28일 끝이 난다.

자마 대회는 ‘Lord, Let Your Glory Come Down: Repentance, Reconciliation, and Revival(주여, 주님의 영광을 내려주소서: 회개, 회복, 부흥)’이라는 주제로 6월 29일 주일 저녁부터 7월 2일 수요일 저녁까지 펜실베니아 컨벤션 센터(Pennsylvania Convention Center, PA)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 주강사로 뉴욕 브루클린 태버너클 교회 짐 심발라 목사, 미네아폴리스 베들레헴교회 존 파이퍼 목사, 은혜한인교회 한기홍 목사, 필라안디옥교회 호성기 목사, 남가주사랑의교회 김승욱 목사, 순복음뉴욕교회 김남수 목사가 나서며 데이빗 크라우더 밴드, 델리리어스 등 유명 뮤지션들이 찬양을 맡는다.

자마는 약 172국에 퍼져있는 잠재력 있는 한인들이 잘 훈련된 리더가 되어 하나님의 지상명령을 이루는데 쓰임받을 수 있도록 훈련하고 네트워킹 하는 운동을 펼치고 있다. 현재는 북미주뿐 아니라 남미, 유럽, 뉴질랜드, 일본, 한국 등에도 자마 운동이 번져가고 있다. 2009년 1월에는 뉴질랜드에서 백인들과 한인들이 함께하는 자마 대회를 진행할 계획이다.

문의: 자마 323-933-4055, 또는 conference@jamaglobal.com
홈페이지: http://www.jamanewawakeni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