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런 제닝스 뉴욕시 시의원이 한미인종화합 에세이 콘테스트 수상자 10명의 한인학생에게 각각 $500의 장학금을 전달하였다. 시상식은 지난 2월 17일(목) 서울풀라자에서 진행되었다.

상록회와 뉴비젼청소년재단이 주관한 이 번 행사의 수상자들은 가족과 친구들앞에서 자신의 에세이를 낭독하였다. 수상학생들은 한흑사회간의 관계를 증진시킬 다양한 아이디어와 자신들이 흑인들과 겪은 경험 등을 나누었다.

자메이카출신 이민자인 제닝스 시의원은 이번 콘테스트가 연례행사로써 다양한 문화에 대한 인식을 증대시켜 인종적 무지와 증오의 장벽을 허물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 학생은 에세이를 통해서 인종화합을 고무시키기 위한 한 좋은 방법은 대화의 무대로서 공통의 신앙을 이용한 양문화간의 크리스쳔 이벤트와 부흥집회를 갖는것이라고 말했다.

다민족교회인 에벤에셀미션교회의 이 재홍목사는 “한 색깔로만 좋은 그림을 그리거나 한 음으로만 좋은 음악을 만들 수는 없다.”고 말하면서“이 모두 다른 인종이 함께하려는 노력”에 감사를 표했다.


Contributor 김 이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