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 아더핑크의 하나님의 위로

“전능하신 내 아버지의 주권적 은혜와 사랑은 결코 변할 수 없다. 그리스도를 아끼지 않은 그 사랑은 반드시 그 목적을 성취할 것이다. 오늘 내가 죽음의 어둔 골짜기를 지날지라도 언젠가 태양보다 더 찬란하고 밝게 빛날 것이다 - 본문 중에서 ”

본서의 저자 아더 핑크는 하나님의 위로를 먼저 맛봤고 확신했으며 또한 이 넘치는 은혜를 너무나 전하고 싶었다.

그래서 본서는 '아더핑크의 하나님의 위로'라는 제목답게 아더 핑크의 하나님의 우리를 향한 위로, 눈물 그리고 격려에 대한 구체적인 해석을 담아놓았다. 그의 하나님의 위로의 메세지를 쉬운 표현으로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 하나님께로부터 구원받은 당신의 삶은 이제는 누구도 어찌하거나 정죄할 수 없습니다. 하나님은 당신과 함께 하십니다. 그리고 당신의 깊은 고난을 아시고 만약 주께서 당신을 설사 징계하신다 할지라도 그것은 우리를 사랑하시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절대 선의 역사의 주권자되시는 하나님께서는 당신에게 장차 비교할 수 없는 영광을 허락해주실 것입니다 ”

그리고 지은이의 하나님의 주권에 대한 해석은 하나님의 무조건적인 사랑으로 충만한 것인 동시에 아더의 신앙적 고백에 대한 논리를 깊이 있고 체계적으로 반영한 신학적 이론의 성격을 또한 가졌다.

따라서 이 책은 단순히“하나님은 당신을 사랑하세요 ”라는 감정적인 선포식의 가벼운 도서로 분류될 만한 것은 결코 아니며, 책을 읽으면, 마치 주석설교같은 성격도 없지 않아 갖고 있어 아더 핑크의 '하나님의 위로'에 대한 진지한 태도가 보여진다.

저자소개
아더핑크는 1886년 영국 노팅험에서 태어났으며 미국으로 이민을 가서 복음주의 부흥운동의 본산이었던 무디 성경학원에서 공부를 했다. 그 후 미국에서 목회자로서의 명성이 높아갈 때 1919년 순회 성경연구가로서 그의 사역은 전 세계를 널리 미치게 되었다. 그는 특히 미국과 호주를 많이 순회하면서 성경적인 신앙을 전파하고 가르쳤다.

1934년에는 자신의 성경연구와 신앙적 입장을 글로 정리하여 성경연구지를 발행했다. 기록된 계시, 곧 성경 전반에 정통한 핑크는 기독교의 총체적인 진리를 복음적인 노선에서 잘 분석해 놓고 1952년 7월 15일에 하나님의 부름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