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로스앤젤레스협의회(회장 에드워드 구)는 지난 14일 LA 지역 종교계 인사들과 함께 남·북한 평화통일 및 2032 서울·평양 공동 올림픽 유치를 위한 신년 기도회를 온라인으로 개최했다. 

참석자들은 한반도 평화와 통일, 2032년 서울·평양 올림픽 공동 유치를 간절히 기원했고, 한미 외교 관계 증진과 한인 커뮤니티의 발전을 위해서도 기도했다.

이날 "나의 도움이 어디서 올까"(시편 121편 2-8절)라는 제목으로 설교한 송정명 목사(미주성시화 운동본부대표)는 "기독교 단체가 아닌 사회 단체에서 한 해의 시작을 기도회로 연다는 것에 큰 감동이 된다"며 "겸손한 마음으로 하나님을 의지할 때 하나님께서 지키시고 인도하실 것"이라고 말했다.

송 목사는 "코로나 여파로 올 한해도 쉽지 않은 한 해가 될 수 있지만, 천지를 창조하신 여호와 하나님을 붙들고 한 해를 승리하는 모두가 되자"고 독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