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미복음주의협회(The National Association of Evangelicals, NAE)가 미국과 이란 지도자들이 긴장 국면의 완화와 정의와 평화를 지속할 수 있는 건설적인 대화의 회복을 위해 협력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NAE는 10일 발표한 성명에서 "양측은 자제력을 보이고 보복을 삼가야 한다. 보복은 양측 모두 원치 않는 전쟁의 확산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전했다.
또 "세계 지도자들, 외교 관계자들, 시민들이 존경과 이해를 바탕으로 인내심을 갖고 꾸준히 관계성을 만들어가야 한다"고 조언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미국과 이란 시민들 간의 따뜻한 우정과 양국 간 더 나은 이해를 돕는 백만여 명의 이란계 미국인들의 헌신에 감사한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외교관들과 군 지도자들이 무모한 행동을 하지 않고, 대화와 협상의 채널을 만들어 하나님의 인도하심 가운데 평화를 추구하길 원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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