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레곤벧엘장로교회(담임 이돈하 목사)는 오는 4월 6일(금)부터 8일(주일)까지 "이민자에서 사명자로의 변화"라는 주제로 김상복 목사 초청 부흥성회를 개최한다. 

한국전쟁 직전 11세의 어린 나이에 부모와 형제들을 북한에 남겨 두고 월남해서 한 뒤 오직 신앙의 힘으로 부산 중학교와 경복 고등학교를 거쳐 서울대 종교학과를 졸업한 뒤 미국 유학길에 오른 김상복 목사는 신학교수와 목회자로 지난 반세기 세계교계와 신학교에 지대한 영향을 미친 목회자로 평가된다. 

그레이스신학대학원 박사를 졸업한 뒤 미국 워싱턴 신학교 등 미국에서 19년간 조직 신학교수로 후학들을 가르쳤으며 메릴랜드 벧엘교회를 개척하고 11년 동안 목회한 뒤 귀국하여 할렐루야교회 담임목사로 사역했다. 

현재 할렐루야교회 원로목사, 아시아복음주의연맹 회장, 서울대학교동문목사회 회장, 한국오늘의 양식 발행인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횃불트리니티신학대학원대학교 총장, 세계복음주의연맹 (WEA)회장, 세계신학교총학장회의 의장을 역임했다. 예수님을 닮은 겸손한 성품으로 한국과 디아스포라 한인교회 목회자와 선교사들에게 깊은 영향과 도전을 주고 있는 가장 존경받는 목회자로 여겨지고 있을 뿐만 아니라  100여권의 신학, 평신도 전문서적과 1,133개의 논문과 글을 영어와 한국어, 선교지 언어로 출판함으로써 세계 신학발전에도 크게 기여한 학자이기도 하다.

부흥성회외에도 4월 9일(월) 오전 10시 30분부터는 목회자 세미나가 진행된다. "디아스포라 목회의 도전과 희망: 이민 목회 어떻게 성공하나?"란 주제로 진행되는 목회자 세미나 역시 오레곤 벧엘장로교회에서 열린다.  

-오레곤벧엘장로교회 김상복 목사 초청 부흥성회
6일 (금저녁 7시 30분): 이민자의 꿈 (창 12:1-3)
7일 (토새벽 6시): 새로운 인생 (요 3:1-15)
7일 (토저녁 7시): 미래와 희망 (렘 29:11-12)
8일 (주일 9시 30분; 11시 45분): 사랑의 기쁨 (마 22:34-40)
8일 (주일 오후 4시): 사랑의 헌신 (엡 5:31-33)

 - 김상복 목사 초청 목회자세미나
*주제: 디아스포라 목회의 도전과 희망: 이민 목회 어떻게 성공하나?
*일시: 9일 (월) 오전 10시 30분-12시
*장소: 오레곤 벧엘장로교회
*등록: 오레곤주 외부에서 오시는 목회자는 4월 6일전까지 (503-975-8181)로 등록해 주시기 바랍니다.
*참고: 등록비와 식사는 무료 

오레곤벧엘장로교회

18370 SW Shaw St. Aloha OR 97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