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건 주의 포틀랜드에서 힌슨침례교회를 섬기고 있는 마이클 로렌스 목사가 "교회에서 멋진 것만 가르치려 해선 안 된다"는 비판의 목소리를 냈다.
그는 최근 복음연맹 웹사이트에 게재한 글을 통해 "많은 교회들이 성경적 기독교에 대해 혼동하고 있다"며 "많은 사람들이 예수님에 대해 멋진 모습만 배우지, 그분이 우리를 어떻게 부르시느냐에 대해 배우지 않는다"고 했다.
그는 "나는 이것이 내 친구들의 자녀들 중 상당수가 기독교를 떠나는 이유라고 생각한다"며 "그들은 단지 멋지게 살기 위해서라면 굳이 예수님이 자신들에게 필요하지 않다는 것을 발견한 것"이라고 했다.
그는 복음과 예수님은 우리에게 예수 안에서 거듭나야 할 것을 가르친다며, 다음과 같은 몇 가지 성경구절들을 인용했다.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진실로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사람이 거듭나지 아니하면 하나님의 나라를 볼 수 없느니라"(요 3:3)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진실로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사람이 물과 성령으로 나지 아니하면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갈 수 없느니라"(요 3:5)
"내가 네게 거듭나야 하겠다 하는 말을 놀랍게 여기지 말라"(요 3:7)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아버지 하나님을 찬송하리로다 그의 많으신 긍휼대로 예수 그리스도를 죽은 자 가운데서 부활하게 하심으로 말미암아 우리를 거듭나게 하사 산 소망이 있게 하시며"(벧전 1:3)
"그런즉 누구든지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새로운 피조물이라 이전 것은 지나갔으니 보라 새 것이 되었도다"(고후 5:17)
"새 사람을 입었으니 이는 자기를 창조하신 이의 형상을 따라 지식에까지 새롭게 하심을 입은 자니라"(골 3:10)
그는 "성경에 따르면, 하나님께서는 우리로 하여금 그분을 예배하고, 사랑하고, 그분 안에서 우리의 깊은 만족을 얻게 하시려고 우릴 창조하셨다"며 "그것이 그분께서 창조하신 본연의 모습"이라고 했다.
이어 "그러나 우리의 첫 조상들이 그분께 거역했을 때, 그들은 단지 계명을 깬 것이 아니라 그들의 본연의 모습을 부패시켰다"며 "신학자들은 이것을 원죄라 부른다. 그리고 우리는 그것을 물려받았다"고 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바울이 말한 것과 같이, 우리는 태어날 때부터 우리의 죄로 인해 죽었고 우리 육의 소욕을 따라 걷는다"며 "이것이 바로 단지 멋진 것만으로는 안 되는 이유다. 우리는 반드시 새롭게 거듭나야 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