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럼 주요 발제자 및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은애 기자
(Photo : ) ▲포럼 주요 발제자 및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은애 기자

 

 

'국내 청소년 및 청년 에이즈 감염 급증에 관한 정책 포럼'이 오는 25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열렸다. 

이날 '국내 청소년과 청년의 에이즈 감염 급증 이유'에 대해 발제한 김준명 교수(연세의대 감염내과)는 "전세계적으로 에이즈가 감소하고 있으나 국내에서는 도리어 신규 에이즈 감염이 빠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며 "2015년에 보고된 신규 감염인의 연령별 분포를 보면 20대가 34.5%로(351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30대가 22.5%였다"고 했다.

그는 "'한국 HIV/AIDS 코호트'(2006.12-2016.6)에 등록된 감염인에서 감염 경로를 조사해 보면, 성 접촉에 의한 경우가 약 84%였다"며 "이들 중 청소년과 청년의 주된 감염 경로는 놀랍게도 동성 간의 성 접촉으로 보여진다"고 했다.

김지연 약사는 '청소년 동성애를 유발하는 환경과 실태'에 대해 발제하며 "과거의 교과서는 동성애와 에이즈의 긴밀한 유관성을 적시했었으나 2001년 이후 교과서가 동성애에 대한 잘못된 사실과 관점을 기술했다"고 설명했다. 교학사의 '생활과 윤리' 교과서가 '동성애를 옹호하는 사람의 주장만을 기술한 것'이 한 예라는 것이다.

이어 "국가인권위는 2013년 동성애 애니메이션을 전국 초중고에 상영토록 권하는 등 적극적으로 동성애 미화작업을 하고 있다"며 "알바 구인 사이트나 어플리케이션은 19금 게시물을 막지 않아 쉽게 바텀 알바 게시물에 접근할 수 있도록 방치하고 있으며, 포털 사이트 광고 배너에는 성인물과 동성애물 노출이 빈번하다"고 지적했다.

또 "지자체별로 학생인권조례를 통해 학생들에게 동성애가 인권이라는 인식을 심어주고 있다"며 "학교 성교육이 동성애를 인권, 다양성, 성적 자기결정권 등으로만 표현하고 성병이나 에이즈 등과 직결되는 위험 행동임을 적시하지 않는 것도 큰 문제"라고 했다.

염안섭 원장(수동연세요양병원)은 "동성애가 아름답다며 언론, 방송, 유력인사들이 동성애 미화에 앞장서는 것 같아 안타깝다"며 "동성애와 에이즈의 밀접한 연관성에 대해 홍보가 필요하다. 동성애와 에이즈의 연관성에 대해 알려지는 시간이 늦어질수록 에이즈에 감염되는 청소년은 늘어나게 될 것"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