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애틀랜타한인목사회 신임 회장단으로 엄두섭 회장(은총의마을교회)과 최선준 부회장(새언약교회), 오흥수 총무(지저스월드침례교회)가 선출됐다.

18일(월), 나눔교회(담임 김성진 목사)에서 제37차 정기총회를 가진 목사회는 회원점령과 전회의록 낭독, 각부보고, 신입 회원 가입건에 이은 임원 선출에서 이 같은 사항을 결정했다.

회장은 '정회원으로 결격 사유가 없는 한 전임 부회장을 단독으로 추천한다'는 정관에 의해 엄두섭 부회장이 신임 회장으로 추대됐으며 부회장 및 총무는 증경회장단(회장 문인기 목사)의 추천을 받아 투표한 결과 최선준 부회장과 오흥수 총무가 선출됐다.

이날 선출된 엄두섭 신임회장은 "올해 임원을 섬기며 미처 다하지 못한 몫까지 섬기라는 의미로 알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정기총회에서는 또 주님의은혜기도원 원장 신동욱 목사가 신입회원으로 가입되기도 했다.

목사회는 성탄을 즈음해 성탄행사 및 이취임식을 가진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