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애틀랜타한인목사회(이하 목사회, 회장 최중찬 목사)가 21일(월) 10월 정기월례회 및 가을체육대회를 개최했다.

화평장로교회(담임 조기원 목사)에서 열린 월례회를 마친 목사회 회원들은 인근 파라곤골프장으로 자리를 옮겨 가을체육대회를 겸한 볼링 토너먼트 시간을 가졌다. 올해 초부터 정기적으로 볼링 모임을 가져 온 회원들은 이날 토너먼트에서 목사부분과 사모부분, 원로 부분으로 나눠 경기를 치르며 건강과 친목을 다졌다.

목사회는 다음달 12일(수)에는 애틀랜타한인교회협의회(회장 류도형 목사)와 공동으로 이단대책세미나를 개최할 예정이며 18일에는 나눔교회(담임 김성진 목사)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한편, 이날 월례회에서 말씀을 전한 류도형 목사는 "우리가 세상 기준으로는 약한 자처럼 보일지라도 우린 질그릇 속에 보배를 담은 강한 자이다. 나이는 들었을 지라도 그만큼 하나님과의 관계가 더 단단해져 있지 않은가.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은 것은 나를 기쁘게 하기 위함이 아니라 하나님을 기쁘게 하기 위함이다. 예수 그리스도를 누림으로 지금도 우릴 사용하시는 하나님을 전파하자"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