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주한인교회레크레이션협회는 4월 12일부터 8주간 매주 목요일 저녁 8시부터 10시까지 뉴욕목양장로교회(담임 송병기 목사)에서 교회 레크레이션 지도자 교육을 진행한다.
12일 진행된 첫 강의는 예배와 레크레이션의 실제와 이론에 대한 강의가 실시됐다.
이진헌 국장은 "전문가의 부재로 인해 여러 교회들이 누릴수 있는 것들을 누리지 못하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며 "예를 들어 야외예배를 갔을때, 식사후 남자는 구기 종목, 여자는 이야기, 아이들은 아이들대로 따로 놀다가 흐지부지 집에 돌아가는 경우를 보게 된다. 또 교회 친목모임이나 수련회, 새신자 환영회와 같은 행사가 되면 딱히 할 것이 없어서 고민하고 있는 모습을 보게 된다"고 지적했다.
그는 교회안에 이를 위한 지도자가 있어야 한다고 주장하며 "본회에서 실시하는 교육의 두가지 목표는 '의식개혁'이고, 둘째는 '전문가 양성'이다"고 설명했다.
교회의 놀이문화가 세상의 놀이문화보다 훨씬 재미있고 즐겁다는 것을 알려, 더 이상 교회 안으로 세상의 문화가 들어오는 것이 아니라 세상 안으로 교회의 문화가 들어갈 수 있도록 하고 싶다는 의도다.
또한 이 국장은 "21세기는 사람을 키우는 교회가 성장한다고 생각한다"며 "레크레이션은 재능이 아니라 기술이기 때문에 배우면 누구나 할 수 있다"고 덧붙인다.
지도자 과정은 이후 △도입과 싱어롱 △모션송과 커플게임 △스테이지 게임과 그룹게임 △마무리와 실제 게임들 △심성 및 영성개발 훈련 1 △심성 및 영성개발 2 △총정리 및 테스트 등의 강의가 진행된다.
문의:773-577-0377 이진헌 국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