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정부의 대규모 예산삭감으로 인해 캘스테잇 계열의 대학들이 12% 등록금을 인상한 데 이어 UC 계열의 학교들도 9.6% 등록금을 인상한다. UC는 이미 2011-2012학년도 등록금을 8% 인상한데 이어 이번에 또 인상한 것이기에 전체 인상된 등록금은 이전 대비 18.3%나 된다. 학부모와 학생들은 지난 학기 등록금에 비해 이번 학기 등록금 인상이 너무도 급하게 이뤄졌다며 크게 반발하고 있다.
이로서 캘리포니아 주정부의 예산삭감으로 인해 등록금 인상을 겪게 된 학교는 캘스테잇 산하 23개 캠퍼스와 UC 산하 10개 캠퍼스가 됐다. 최근 캘리포니아 주 정부에서는 캘스테잇의 예산 지원금을 6억 5천 만불 가량 감소시켰으며, 연말에는 학교의 실적에 따라 1억 만불 가량 추가삭감 될 수도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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