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의 탄생에서 죽음, 부활과 승천까지의 전 생애를 숨 가쁘게 펼쳐나간 뮤지컬 'His Life'가 올해는 미니 버전으로 프라미스교회(순복음뉴욕교회, 담임 김남수 목사) 맨해튼 성전에서 오는 20일부터 27일까지 7회 무료 공연된다. 공연 시간은 오후 7시.

미니 버전에는 풀 버전의 등장인물 120명의 십분의 일 규모인 13명이 등장할 예정이다. 등장인물 대부분은 미국 전문 배우들이 연기할 예정이며 예수 역할(랜드 브룩스)과 나레이터 역할(빌 브룩스)은 브룩스 형제가 맡는다.

프라미스교회의 'His life' 사역 담당자는 "전도 목적으로 더 많은 사역을 감당할 수 있도록 미니 버전으로 제작했다."고 밝혔다.

한편 내년 1월 4일부터 10일까지는 애틀랜타 안디옥교회(담임 허연행 목사)에서 7일간 총 9회 공연된다. 애틀랜타 공연에는 기존 공연단 8명이 참여하며 안디옥교회 교인 20여 명이 배우나 스텝으로 참여한다.

입장료는 4/14 윈도우인 4세-14세(중학생) 학생에게는 무료이며 고교생은 일인당 10달러, 성인은 20달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