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주변에서 일어나는 갈등들

갈등은 일어나게 마련입니다. 우리는 그것을 피할 수는 없습니다. 갈등은 직장에서, 학교에서, 그리고 가정에서 일어날 수 있으며 심지어는 교회에서까지도 일어나게 됩니다! 많은 사람들은 갈등이 일어나는 것을 그냥 그것이 사라지길 바라면서 무시하려고 하지만 사실 그건 그렇게 쉽게 끝나버리는 문제는 아닙니다.

갈등을 피하지 말고 마주대하라

갈등이 일어나게 되면, 그것과 마주대하고 처리해야 할 것입니다. 만약 여러분이 함께 일하는 사람들과의 사이에서, 혹은 가정이나 학교에서 마찰이 일어났다면, 빨리 해결해야 할 것입니다. 이 때 시간을 끌면 안됩니다.

절대로 '이 문제를 무시하고 그냥 피해버리자. 언젠가는 사라지겠지 뭐.' 라고 생각하면 안됩니다. 제 경험에서 말씀 드리지만, 그러한 방법은 효과가 없습니다. 갈등과 마찰에 대한 무시는 그 문제를 절대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이 아닙니다.

분을 품지 말라

에베소서 4장 26절 부터 27절까지 읽어보면, 여러분이 화가 났을 때, 그 화를 죄를 짓기까지 끌지 말며 하루 종일 그 화를 품고 살지 말라고 나와있습니다.

4:26 분을 내어도 죄를 짓지 말며 해가 지도록 분을 품지 말고
4:27 마귀로 틈을 타지 못하게 하라


마귀에게 틈을 주지 마십시오. 어떤 이들은 이 구절을 읽을 때 놀라면서 질문합니다.

"크리스찬들은 평생 한 번도 화를 낼 수 없습니까?"
"네."
"그런데 예수님은 화 내시지 않으셨습니까?
"맞습니다."
"그러면 예수님도 죄를 지은 건가요?"
"아닙니다."

분명히 올바른 분노가 필요할 때가 있습니다. 이 구절은 말하기를, 너희가 화가 나면 그 화가 진행되어 죄로 결실을 맺을 때 까지 놔 두지 말라는 것입니다. 그것은 당신을 죄로 이끄는 분노가 있고 그렇지 않은 것이 있다는 것입니다. 옳게 화를 내는 것이 있고, 그르게 화를 내는 것이 있다는 것입니다. 우리가 어떻게 그 차이점을 알 수 있을까요?

어떤 것이 잘못된 분노인가?

잘못된 분노의 특성은 빨리 해결되지 않는 특징이 있습니다. 여러분이 화가 나면 그것이 죄를 짓도록 내버려두지 마시고, 하루 이상 가지 않도록 하십시오. 그것이 마귀에게 기회를 주지 않는 방법입니다. 빨리 해결하십시오. 하루를 지나지 않도록 하십시오.

분노를 붙들고 있지 마십시오. 분노는 적의가 되고 원한으로 연결됩니다. 원한은 항상 죄입니다. 적의도 죄입니다. 이러한 감정들은 항상 잘못된 것입니다. 옳은 분노는 적절한 반응입니다. 여러분이 사랑하면 때로는 분노할 때가 있습니다. 저는 사람들이 별로 중요하지 않은 일들에 그들의 소중한 삶을 낭비하는 것을 볼 때 분노합니다. 또한 저는 사람들이 분명 그들이 가는 길이 잘못된 길인 줄 알면서도 그 길을 가는 것을 볼 때 분노합니다.

당신이 어떠한 사람을 사랑하고 돌볼 때, 때로는 분노가 당연한 반응으로 나타날 때가 있습니다.

많은 종류의 스트레스들은 처리되지 않은 갈등입니다. 여러분은 그 갈등을 처리하는 대신, 그것들이 그저 여러분을 하루종일 귀찮게하고 그 다음, 그 다음날도 계속 괴롭히도록 내버려두어서 그것이 정말 스트레스가 되었습니다.

해결책은 무엇인가?

어떻게 이 갈등들을 빨리 해결할 수 있을까요? 저는 여러분이 이 해결책을 그다지 좋아하지 않을 것 같다고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이 갈등을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은 딱 한 마디입니다. '대면'입니다. 그것이 맞는 방법입니다. 여러분이 그 갈등을 해결하고자 할 때, 여러분은 그 상황과 맞딱드려야 합니다. 그러나 분노를 가지고 대면할 필요는 없습니다. 사랑의 마음을 가지고 그 사람에게 가서 진실을 말하십시오. 즉시 사랑의 마음을 가지고 가서 해결해야 합니다.

여러분 중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이렇게 대면하고 있습니까? 아주 극 소수의 사람들이 대면을 좋아합니다. 바로 문제를 일으키는 사람들입니다. 문제아는 이러한 종류의 대면을 즐깁니다. "헛소리 하지 마시오!" 이라고 사람들 앞에 가서 말하기를 좋아합니다. 그러나 정상적인 사람들은 이러한 것을 좋아하지 않습니다. 불행하게도, 그러나 이 방법 만이 이러한 갈등의 문제를 해결 할 수 있는 방법입니다.

대면의 3가지 원리

약1:19을 봅시다.

1:19 내 사랑하는 형제들아 너희가 알거니와 사람마다 듣기는 속히 하고 말하기는 더디 하며 성내기도 더디하라

여기서 대면의 3가지 원리를 말하고 있습니다.

1. 모든 이들은 빨리 들어야 합니다.
2. 말하기를 더디해야 합니다.
3. 그리고 화내기를 더디해야 합니다.

이 3가지 법칙들은 여러분들이 다른 이들을 대면할 때 지녀야 할 것들입니다. 다른 이들의 말을 들을 때는 빨리 들어야 합니다. 그리고 말하기를 더디하고 화내기를 더디하십시오.

여러분이 만약 앞의 두 가지를 했다면, 세 번째는 저절로 되는 것입니다. 여러분이 듣기를 망설이지 않고 말하기를 더디 한다면 화는 더디 낼 것입니다. 어떤 이들은 지적하기를 하나님은 우리에게 두 개의 귀를 주셨고, 하나의 입을 주셨기에 우리는 말하기 보다 듣기를 두배로 해야 한다고 합니다.

상대방의 사정과 마음을 들어라

여러분은 무엇을 들어야 합니까? 여러분은 그 상대방의 마음을 들어야 합니다. 사정을 들어야 합니다. 상처받은 이들은 다른이들을 상처주기 마련입니다. 남을 잘 비꼬는 사람들은 알고보면 그들이 많은 상처를 가지고 있는 것을 보게 됩니다. 여러분이 다른 이들의 마음과 상처를 이해할 때, 그들이 왜 그러한 행동을 했는지 더 잘 이해하게 됩니다. 그래서 그들보다 더 그 상황을 해결하는데 있어서 인내하게 됩니다.

이해는 언제나 인내를 불러옵니다. 여러분이 어떠한 것들을 이해하지 못했을 때, 여러분은 인내하지 못하게 됩니다. 그러나 그 사람을 이해하게 되면 그들에 대해 더 인내하게 되는 것입니다.

성경은 말하기를 모든 문제의 해결은 여러분에 달려있다고 합니다. 만약 여러분이 상대방의 반응에 상관 없이 여러분의 할 일을 다 했다면 나머지는 그 상대방의 몫입니다. 모든 것은 여러분에게 달려있습니다. 이것을 여러분이 잘 실천하는 한, 여러분은 모든 이들과 평화롭게 살 수 있을 것입니다.

그것이 하나님께서 여러분에게 요구하시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