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다니장로교회(담임 김영진 목사)가 오는 22일(수) 저녁부터 25일(토) 오전까지 나승필 선교사(바울선교회 소속)를 강사로 베다니선교대회를 연다.

선교대회는 “복음에 감격한 사람들”이란 주제로 열린다. 특별히 24일(금) 저녁에는 독일인/쿠르드/터키/집시족에 대한 선교보고가 진행되며, 25일(토) 오전 9시에는 한인교회 교포 강좌(역사와 선교적 비전/내일은 새 시온에서!)와 이슬람 강좌(공통점이 많은 것이 문제다)도 진행된다.

<나승필 선교사 소개>

나승필 선교사는 독일에서 전자공학을 졸업하고, 하나님의 부르심에 따라 독일에서 복음주의 신학을 공부했다. 그리고 목회와 선교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철학을 전공했다.

신학생 시절부터 부름을 받아 한국 유학생과 교민목회를 10년 동안 하면서, 동시에 구소련의 중앙아시아 고려인들을 위해 독일 기독교 방송국에서 자비량으로 10년 동안 방송사역을 했다. 한국 유학생 목회시부터 함께 선교를 병행해 오던 중 1996년부터 한국 바울선교회에 소속됐다.

현재 독일에서 독일 현지인(직접선교, 제자양육, 서적발행 등), 모슬렘선교(터키, 쿠루드, 이락인, 중동 모슬렘인, 동구권 집시족 모슬렘인), 그리고 5개소 망명자 수용소에서 사역 중이다.

나승필 선교사는 베다니장로교회 50구역에서 섬기는 선교사로 최근에 "사도가 전했던 복음으로 복음을 전하라" 도서를 출간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