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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완성 선교 과업을 위한 비전과 긴박성을 재확인하고 3천8백여 북미주 한인교회의 선교 역량을 결집하기 위한 ‘제6차 한인세계선교대회(사무총장 고석희 목사)’가 7월 28일부터 8월 1일까지 시카고 휘튼대학에서 개최된다.
1988년부터 4년마다 열려 한국 선교사의 올림픽으로 불리기도 하는 이 대회는 신학 차이와 신앙 노선, 교파적 배경을 초월하여 세계복음화를 위해 연합을 모색하는 최대규모의 한인선교대회다.
‘미완성 과업의 마지막 주자로! 열방은 부른다 한민족 교회를!’이라는 주제 아래 한어권대회는 5백여 명의 목회자, 1천여 명의 선교사, 1천5백여 명의 평신도 등이, 영어권대회에는 1천5백여 명의 차세대 영어권 목회자, 선교사, 평신도, 5백여 명의 선교사 자녀(MK) 등이 참여하여 지난 대회와 같이 5천여 명 이상이 한 자리에 모이는 선교 축제의 장이 될 예정이다.
본 대회를 앞두고 아틀란타 제일장로교회(서삼정 목사)에서 18일(금)부터 20일(주일)까지 ‘한인세계선교협의회 아틀란타 지역대회’를 본 성전에서 개최한다. 시간은 금, 토요일 오후 8시, 주일은 오후 2시 30분이며, 제일교회에서 후원하는 중동지역 선교사들을 초청한 가운데 시카고 본 대회를 위한 중보기도회를 주목적으로 진행된다.
미주기독교지도자협의회 대표회장이며, 세계복음화협의회 미국 총재 등을 역임한 서삼정 목사는 한인세계선교협의회(KWMC) 초창기 멤버로 이번 대회에 주 강사로 활약하게 된다.
다음은 서삼정 목사와의 일문 일답.
-언제부터 어떻게 한인세계선교협의회와 인연을 맺게 됐나?
“첫 번째 세계선교대회가 열렸던 1988년에 앞서 1986년 미주지역 복음 전도자들 10여 명이 우리교회에 모여 이 지역 성령수도원에서 3박 4일 금식기도를 개최한 것이 계기가 됐다. 우리가 세계 선교를 위해 무엇을 어떻게 할까 고민하면서 매년 2월 첫 주일 지나 모이곤 했는데, 기도하면서 세계선교대회를 하자고 결의한 게 된 것이다.”
-KWMC의 사역에 대해 간략한 설명을 부탁 드린다.
“크게 세가지가 있다. 첫째는 선교운동을 촉진시켜 ‘선교 헌신자를 발굴’하는 것이다. 지금까지 약 2천여 명의 선교 지망생을 발굴했는데, 대부분 2세들이다. 둘째는 선교운동의 협력이다. KWMC는 선교사를 파송한 선교기관, 각 교단 산하 선교부서 그리고 선교사 협의회와 협력해 보다 효과적이고 열매 맺는 선교가 되도록 돕고 있다. 셋째는 조정자의 역할이다. 선교사 파송 단체와 기관, 혹은 선교사들 간에 과도한 경쟁으로 발생하는 불필요한 갈등을 줄이고 협력시키는 조정자 역할이다. 가령, 한인선교의 UN과 같은 것인데, KWMC는 교단과 교파를 초월하기 때문에 제 3자의 입장에서 중간다리 역할을 한다.”
-아틀란타 지역대회는 어떻게 진행되나.
“본 대회에 앞서 각 지역마다 준비대회를 갖는데, 올해는 우리 교회에서 후원하는 중동지역 선교사님들을 초청해 집회를 열 것이다. 중동사역의 특수성이 있어, 선교사님들이 공개적으로 얼굴과 이름을 알리는 것을 많이 조심스러워 하신다. 지난번에는 대외적으로 홍보도 하고, 지역교회 성도들에게 선교 현장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는데, 올해는 교회 자체 행사로 조용하게 열리며, 시카고 본 대회를 위해 기도하는 것을 주 목적으로 할 것이다.”
-이번 대회에서 어떤 강의를 하실 계획이신가?
“주 강사로 초청받아 가는데, ‘사도행전에 나타난 성령과 선교에 대한 성경강해’를 준비하고 있다. 제목 그대로 성령이 어떻게 선교에 강력하게 역사해 오셨는가를 사도행전을 중심으로 강해한다. 또한, 200여 개의 선택 세미나 가운데 하나를 맡아 3일 동안 강의한다.”
-선교대회의 참여를 위해 한마디 해달라.
“선교 현장에서 죽음을 무릅쓰고 복음을 전하는 선교사들과 그의 가족들, 그리고 선교에 대한 열정을 지닌 지망생들, 목회자와 평신도들이 모이는 큰 대회인 만큼 오면 무조건 누구나 은혜 충만, 도전을 받고 돌아간다. 선교하자고 구호만 외치지 말고 한 번이라도 와서 참석하면, 정말 선교에 대한 눈이 떠질 것이다. 세계적으로 선교의 전문가들과 저명한 강사들이 대거 초청된 이번 선교대회에 아틀란타 지역 한인들도 적극적으로 참여해, 큰 선교의 불을 일으키는 원동력이 되길 기도한다.”
1988년부터 4년마다 열려 한국 선교사의 올림픽으로 불리기도 하는 이 대회는 신학 차이와 신앙 노선, 교파적 배경을 초월하여 세계복음화를 위해 연합을 모색하는 최대규모의 한인선교대회다.
‘미완성 과업의 마지막 주자로! 열방은 부른다 한민족 교회를!’이라는 주제 아래 한어권대회는 5백여 명의 목회자, 1천여 명의 선교사, 1천5백여 명의 평신도 등이, 영어권대회에는 1천5백여 명의 차세대 영어권 목회자, 선교사, 평신도, 5백여 명의 선교사 자녀(MK) 등이 참여하여 지난 대회와 같이 5천여 명 이상이 한 자리에 모이는 선교 축제의 장이 될 예정이다.
본 대회를 앞두고 아틀란타 제일장로교회(서삼정 목사)에서 18일(금)부터 20일(주일)까지 ‘한인세계선교협의회 아틀란타 지역대회’를 본 성전에서 개최한다. 시간은 금, 토요일 오후 8시, 주일은 오후 2시 30분이며, 제일교회에서 후원하는 중동지역 선교사들을 초청한 가운데 시카고 본 대회를 위한 중보기도회를 주목적으로 진행된다.
미주기독교지도자협의회 대표회장이며, 세계복음화협의회 미국 총재 등을 역임한 서삼정 목사는 한인세계선교협의회(KWMC) 초창기 멤버로 이번 대회에 주 강사로 활약하게 된다.
다음은 서삼정 목사와의 일문 일답.
-언제부터 어떻게 한인세계선교협의회와 인연을 맺게 됐나?
“첫 번째 세계선교대회가 열렸던 1988년에 앞서 1986년 미주지역 복음 전도자들 10여 명이 우리교회에 모여 이 지역 성령수도원에서 3박 4일 금식기도를 개최한 것이 계기가 됐다. 우리가 세계 선교를 위해 무엇을 어떻게 할까 고민하면서 매년 2월 첫 주일 지나 모이곤 했는데, 기도하면서 세계선교대회를 하자고 결의한 게 된 것이다.”
-KWMC의 사역에 대해 간략한 설명을 부탁 드린다.
“크게 세가지가 있다. 첫째는 선교운동을 촉진시켜 ‘선교 헌신자를 발굴’하는 것이다. 지금까지 약 2천여 명의 선교 지망생을 발굴했는데, 대부분 2세들이다. 둘째는 선교운동의 협력이다. KWMC는 선교사를 파송한 선교기관, 각 교단 산하 선교부서 그리고 선교사 협의회와 협력해 보다 효과적이고 열매 맺는 선교가 되도록 돕고 있다. 셋째는 조정자의 역할이다. 선교사 파송 단체와 기관, 혹은 선교사들 간에 과도한 경쟁으로 발생하는 불필요한 갈등을 줄이고 협력시키는 조정자 역할이다. 가령, 한인선교의 UN과 같은 것인데, KWMC는 교단과 교파를 초월하기 때문에 제 3자의 입장에서 중간다리 역할을 한다.”
-아틀란타 지역대회는 어떻게 진행되나.
“본 대회에 앞서 각 지역마다 준비대회를 갖는데, 올해는 우리 교회에서 후원하는 중동지역 선교사님들을 초청해 집회를 열 것이다. 중동사역의 특수성이 있어, 선교사님들이 공개적으로 얼굴과 이름을 알리는 것을 많이 조심스러워 하신다. 지난번에는 대외적으로 홍보도 하고, 지역교회 성도들에게 선교 현장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는데, 올해는 교회 자체 행사로 조용하게 열리며, 시카고 본 대회를 위해 기도하는 것을 주 목적으로 할 것이다.”
-이번 대회에서 어떤 강의를 하실 계획이신가?
“주 강사로 초청받아 가는데, ‘사도행전에 나타난 성령과 선교에 대한 성경강해’를 준비하고 있다. 제목 그대로 성령이 어떻게 선교에 강력하게 역사해 오셨는가를 사도행전을 중심으로 강해한다. 또한, 200여 개의 선택 세미나 가운데 하나를 맡아 3일 동안 강의한다.”
-선교대회의 참여를 위해 한마디 해달라.
“선교 현장에서 죽음을 무릅쓰고 복음을 전하는 선교사들과 그의 가족들, 그리고 선교에 대한 열정을 지닌 지망생들, 목회자와 평신도들이 모이는 큰 대회인 만큼 오면 무조건 누구나 은혜 충만, 도전을 받고 돌아간다. 선교하자고 구호만 외치지 말고 한 번이라도 와서 참석하면, 정말 선교에 대한 눈이 떠질 것이다. 세계적으로 선교의 전문가들과 저명한 강사들이 대거 초청된 이번 선교대회에 아틀란타 지역 한인들도 적극적으로 참여해, 큰 선교의 불을 일으키는 원동력이 되길 기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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