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모리얼 연휴가 2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US아주투어'(대표 박평식)는 여행 수요를 반영해 다양한 연휴 상품을 내놓고 모객 활동을 벌이고 있다.

지난달 투어를 재개하고 본격적인 모객에 나서고 있는 'US아주투어'(대표 박평식)에 따르면 메모리얼 연휴를 앞두고 여행 수요가 눈에 띄게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예년과 비교하면 항공이나 버스를 이용한 여행 문의가 60-70% 많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한인들의 선호도가 가장 높은 여행지는 탁 트인 캐년이나 울창한 원시림이다. '레드우드-샌프란시스코'(3일)를 필두로 '브라이스-자이언캐년'(3일) '세도나-옥크릭 캐년'(3일) '레드락-불의계곡-라스베가스'(2일) 등 버스를 이용하여 대자연을 감상하는 코스들이 좋은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왕복 항공을 통해 메모리얼 연휴 장거리 여행을 계획중인 한인들은 '옐로스톤-그랜티톤'(4일)에 주목했다. 전체 면적 220만 에이커로 거대한 국립공원을 아주만의 5-8-9관람법으로 돌아보며, 그랜티톤 국립공원까지 코스에 포함된 것이 특징이다.

가족 단위 여행객들에게는 서부 개척시대의 역사가 남아 있어 교육적으로도 가치가 높은 '큰바위얼굴-크레이지호스'(4일)나 여유가 넘치는 휴식 같은 여행이 되어줄 '하와이'(4일)와 '코스타리카'(5일)의 선호도가 높다.

박평식 대표는 "기원 전과 후를 뜻하는 BC와 AC에 '비포 코로나' '애프터 코로나'라는 새로운 의미가 더해졌다고 한다. 물론 조심 또 조심하고, 방역에도 만전을 기해야 하겠지만 백신을 맞았다면 이제 애프터 코로나 시대를 맞이할 때라고 본다" 또한 "백신 완료자의 모국 입국 후 격리 면제가 검토되고 있는데 이것이 승인되는대로 새로운 글로벌 모국관광 상품들도 즉시 출시할 것"이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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