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틀랜타한인회 2017 정기총회 및 한인회장 이취임식이 지난 28일(목) 오후 6시 한인회관에서 개최했다.

이날 취임식에는 애틀랜타 부총영사, 김성구애틀랜타 한인교회협의회장 등을 비롯해 동남부 주요 인사 500여명이 참석했다

배기성 32대 한인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지난 2년간 애틀랜타 한인들을 위해 봉사를 하게 된 것에 감사하다 . 그 동안 행복했다 "며 "임기 동안 마무리 짓지 못한 한국학교 부채 완납 및 차세대 지원 사업이 못내 아쉽다. 이임 후에도 김 회장을 잘 돕겠다. ”고 전했다.

이날 취임한 김일홍 신임회장은 "기초를 튼튼히 다진 32대 한인회가 닦아 온 길을 잘 이행하겠다. 이곳 한인회는 지난 50년간 애틀랜타 한인들이 일군 살아있는 역사의 현장이다. 다소 어깨가 무겁고 부담스럽긴 하지만 교민들과 함께 동행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브룩헤이븐시 존박 의원은 한인회에서 제정한 ‘올해의 인권상’을 수여받았다. 또 제2회 한인회 장학금 수혜자로는 김다니엘, 김다슬, 김하늘, 신주희, 안가은, 안캐빈, 양성수, 윤성빈, 전진하, 조은아 이상 10명이 각각 1000달러를 장학증서와 함께 받았다.

정기총회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코리안 페스티벌 공로패 : 골든스텔라 은종국회장, 브레이커스 바비김, 메트로시티은행 김화생 은행장, 델타항공 아시안 마켓 매니저 크리스티 김, 아메리칸델리 김정춘회장, 귀넷메디컬센터
▶감사패 : 패밀리센터(이은모/이앤), 박화실 보험, 선우인호보험, 장수장, 배기성회장, 어영갑이사장, 신현식자문위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