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처치리더스닷컴은 '위대한 예배의 5가지 요소'라는 제목의 칼럼을 게재했다. 돈 챔프맨 목사는 칼럼에서 5가지 요소를 다음과 같이 소개했다.
1. 기도
기도는 말할 것도 없다. 그러나 예배 인도에 너무 사로 잡힌 나머지, 예배를 왜 드리고 어떻게 드려야 하는지 잊어버릴 때가 있다. 예배 인도를 계획할 때에도, 예배를 인도할 때에도, 하나님께서 당신의 자녀들에게 스스로를 나타내시도록 기도하라. '모든 일이 당신에게 달려있는 것처럼 일하고, 모든 일이 하나님께 달려있는 것처럼 기도하라'는 말을 들어본 적이 있는가? 이 모토가 여기에도 적용된다고 생각한다. 하나님께서 함께 하시지 않는다면, 예배 인도자로서 우리의 모든 일이 무슨 선한 일이 되겠는가?
2. 익숙함의 토대 위에 다른 무언가를 던져라
당신이 보통 빠른 박자의 노래로 예배 인도를 시작한다면, 느린 다른 곳으로 시작을 해보라. 느린 곡으로 시작하다 빠른 곡이 시작되면, 교인들은 답답한 에너지를 방출할 것이다.
그리고 예배팀이 전자 기타가 이끄는 밴드로 주로 구성돼 있다면 어느 날은 어쿠스틱 기타로 바꾸어보라. 평범하지 않은 악기이면 더 좋다. 아름다운 예배곡 'Be the Centre'도 10년 전에는 환영받지 못했다. 당시 나는 힙스터 교회에서 주석 피리를 마치 원곡을 녹음하는 것처럼 연주했다. 전자 기타리스트는 매우 화가 나서 거의 연주를 그만둘 뻔 했다(이러한 교회에서는 매주일 모든 경우에 모든 곡들이 전자 기타로 연주되어야 한다). 그러나 교인들은 이를 좋아했다. 만약 당신이 이러한 형태의 교회에 있다면, 교인들은 아마 다양한 음악을 매우 고대하고 있을 것이다.
3. 마음이 담긴 긴 기도
한 번은 찬양팀의 한 여성이 찬양 도중 매우 감동적이고 마음에서 우러난 기도를 드린 것을 기억한다. 하는 그녀가 기도하는 동안 다음 곡의 키로 넘어가면서 조용히 건반을 연주했다.
예배 인도자로서 당신이 모든 기도와 말을 독점할 필요가 있다. 찬양팀에서 당신이 신뢰하는 누군가를 참여시키라. 교인들과 찬양팀 중에 기도의 은사를 가진 이들을 찾으라. 이러한 이들은 기도로 하나님의 마음에 감동을 주는 자들이다. 이는 교인들이 하나님과 진실로 교제할 수 있는, 예배의 매우 중요한 시간이 될 수 있다.
4. 어쿠스틱 기타
부드러운 예배 음악들 가운데, 어쿠스틱 기타로 꾸며진 인트로를 선보이라. 이 악기가 얼마나 사람들의 이목을 끄는지 놀라게 된다.
5. 친숙한 노래들
일부 예배 지도자들은 교인들에게 새로운 곡을 지속적으로 선보이면서, 아무도 예배에 동참하지 않는다고 의아해한다. 기억하라. 우리 예배 지도자들은 평균적인 교인들보다 음악적으로 앞서 있다. 우리는 99%의 교인들이 노래에 익숙해지기 전에 이미 최신 예배곡들에 질리기도 한다.
몇 년 전, 일주일 동안 달라스의 여러 대형교회들을 방문한 적이 있었다. 훌륭한 프로덕션, 훌륭한 음악을 경험했으나 예배는 적고, 퍼포먼스가 많았다. 그런데 한 대형교회에서 드린 예배는 마음을 울렸고, 빨려들어갔다. 그때 한 가지 깨달은 것이 있다. 내가 모든 곡들을 알고 있었다는 것이다. 매우 중요한 것을 깨달았다. 교인들은 그들이 알고 있는 노래들도 가장 예배를 잘 드릴 수 있다는 사실이다. 우리의 마음이 새로운 노래를 배우는데 집중돼 있을 때는 예배를 드리기가 더 어렵다. 그러나 노래가 친숙할 때에는 마음이 자유해지고, 더 쉽게 예배를 드릴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