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딤돌선교회(대표 송요셉 목사) 사랑의 자켓 나누기 행사가 지난 28일(토) 다운타운 HURT PARK에서 열렸다. 이 행사는 미 주류 교단의 하나인 루터교에서 종교개혁 500주년 기념 사업의 하나로 디딤돌 선교회의 사역을 돕기위해 마련된 행사이기도 하다.

100명이 넘는 봉사자들이 참여한 이 행사에는 실로암교회 학생부의 찬양과 토니 리 목사의 기도가 있었으며 믿음 루터란 교회의 톰 목사의 설교가 있었다.

이날 행사는 500명이 넘는 노숙자들에게 250벌의 겨울 자켓과 양말, 치약, 치솔, 샴푸, 비누 등 생활용품과 음식을 제공했다.

디딤돌선교회는 지금까지 8년 동안 매년 겨울을 맞이해 노숙자들이 추운 겨울을 지내기위해 없어서는 안 될 두터운 겨울 자켓과 담요를 나누어주는 행사를 가져왔다. 이 행사는 10월 말 시작돼 추수감사절과 크리스마스까지 계속된다.